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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무료나눔

[마감됐습니다]심심풀이 퀴즈~~

작성자김선화(햇살)|작성시간21.12.08|조회수796 목록 댓글 82

#일상

 

몇년전 과수원 한귀퉁이에 조롱박을 심었드랬어요.

몇년이 흐른후 올해 사과나무밑에 싹이났네요.

 

뭐지?

그동안 박종류 여러종 심었었는데...

동아박 나물박 조롱박 등등

그냥 지멋데로 자라게 냅뒸어요.

이리저리 울티리도 타고 호두나무에도 기어오르고 감나무에도 오르고 머루덩쿨과 뒤엉켜서 자라는가 싶더니 어느날 새하얀꽃을 피우더니 조롱박이 조롱조롱 열렸네요 ㅎ

그제 택배 일찍 끝나서 조롱박 손질했어요.

남편이 톱으로 반으로 잘라놔주고 

저는 숱가락으로 속 파내고 칼로 껍질 긁어서 예쁘게 말려서 사용할 생각으로 열심히 ~~~

헉!!! 넘 열심히 하다가 손잡이 뚝!! 부러졌네요ㅡㅠ

그것도 젤이쁘고 곧은건데...ㅡㆍㅡ

옆에서 보고 있던 남편

"하이고~저거봐라~~●●●●●●● 그렁거나 뿔개고..."

"나만 뿔갠나 머  자기도 톱질하다 여러개 뿔갰자나... ㅋ"

 

조~기 우리남편이 머라고 했을까요?

선착순 정확히 맞추시는분 3분께 꼬마사과 5키로씩 보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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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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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김선화(햇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12.08 참여해주신님들 감사합니다.
    이제 작업 끝나고 퇴근합니다.
    일하는 짬짬이 들다보고 얼마나 웃었는지~~ㅋ
    오늘 세분 모두 보내드렸네요
  • 작성자이충임(청주) | 작성시간 21.12.08 살살좀하지
  • 작성자오정은(음성) | 작성시간 21.12.08 조롱 조롱 매달려 있는 조롱박이 너무 예뻐서 날마다 행복 하셨겠어요.항상 나눔 하시는 님 !!! 존경합니다!!!
  • 작성자김정임(안산) | 작성시간 21.12.09 보내주신 사과 선물 잘 받았어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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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김진철(대구달서구) | 작성시간 21.12.10 3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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