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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정자(수원) 작성시간22.03.11 영귀미면이 저희 시댁동네입니다
저 결혼하고 37년 동안 동면이라고 했는데 요즘들어 영귀미면 이라고 하더라구요
주민분들 그리고 오랫동안 고향을 지키고 사신분들의 말씀이 옛날에 영귀미면이라 했었는데 그뜻은 모르겠습니다
요즘 소를 많이 기르잔아요
그러다보니 소 축사에서 나는 냄새도 이만저만이 아니더라구요
많은 사람들이 동면을 소똥냄새난다고 똥면 똥면 해구 외지에게도 똥면으로 통해서 엣날에 쓰던 영귀미면으로 바꿨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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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김홍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2.03.11 영귀미는 詠歸美, 노래를 부르면서 아름다운 곳으로 돌아온다 라는 의미라고 하네요. 일제시대에 동면으로 바뀌었다는데, 그 시절에 바뀐 이름이 꽤 많은듯 합니다. 아마도 지역색을 지우고 관리를 편하게 하려는게 아니었나 추측합니다. 내일 정도 해서 관련 공지를 등록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