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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박이 왔어요ㅡㅠ

작성자김선화(햇살)|작성시간23.06.09|조회수517 목록 댓글 32

어제 오후 5시 50분쯤 우리지역에 

우박을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처음에 비바람이 부나부다 했는데 

요란한 천둥소리와 함께 

창고 천장이 깨질듯한 굉음ㅡㅠ

40여년 사과농사 지었지만 여태까지 이런 우박은 첨봤네요ㅡ

어제는 비가 계속 내려 과수원에는 못나가보고 남편 새벽에 눈뜨자마자 과수원 나갔네요.

마당에 고추대 부러지고 

토마토가지 부러지고 

화단에 화초들도 쓰러지고 부러지고 

엉망진창되었지만...

우리는 그것이 문제가 아니죠..

안타깝게도 이번 우박으로 인해 우리지역 과수농가들의 피해가 막심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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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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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김선화(햇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6.10 감사합니다
  • 작성자박재미(경북영주) | 작성시간 23.06.09 저도 어제 우박맞고~~~
    다스림갔다가 내려와 지인들과 홍원반점(봉현사거리)에 차세웠는데 때아닌 6월 우박이~~~ㅠㅠ
    전 차유리깨질까봐 걱정했네요~~~
    근데 안정에는 우박이 안내렸다고~~~
    안정에서 사과농사하는분께 전화했더니 우박은 안왔다하네요~~~~
    봉현쪽 사과밭에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어요~~~
  • 답댓글 작성자김선화(햇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6.10 우리 큰밭이 위치한 봉현면 두산 2.3리가 가장 심하다고 하네요
  • 작성자황경란(영월) | 작성시간 23.06.17 어머 어쩐데요 하늘이 하는일이라 원망할곳도 없고
    힘내세요.
  • 작성자김혜숙(초원) | 작성시간 23.06.17 아이구 김선화님 어쩐대요?
    마음이 아프네요
    여긴 우박 안내렷지만 늦서리 내렸어요
    당연히 사과열매 피해 있구요
    그래두 우리 힘냅시다 알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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