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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잘버티기를 바라는 농부마음

작성자곽은영(횡성)|작성시간23.07.26|조회수285 목록 댓글 11

비뜸한 틈을 타서 유기농 결명자밭. 우슬밭에 둘러봤어요.
작년에 결명자를 조금 심어서 올해 조기 품절되서
올해는 두곳에 심었답니다.

비가 한달을 줄기차게 오니 집앞 다육이는 다 녹아내리구 작물들 밭에는 들어가기가 무섭구
이제 그만 좀 오면좋겠는데 태풍소식이 있네요.

제 2결명자 밭


일반 단호박은 7월중순 수확이 다 끝나구
들깨를 심는 이모작들을 했지만
토종단호박은 9월 중순이 지나야 수확이 가능.
토종이 뭐든지 더맛나구 좋지만 수확이 늦되서
농부들에게 외면 받지요.

우린 토종을 워낙 좋아하구 우리나라 씨앗보존의 사명(?)감두 있어서
토종을 여러가지 기르구 있습니다.


이토종단호박이 익으려면 앞으로 거의
두달을 더 기다려야 합니다.




풀속에 갇힌 백도라지밭


애호박과 청양고추


노각은 벌써 끝을 향해 달리네요


참외 먹으려구 조금 심은건
잦은 비에 물탱이 맛.덕분에 닭들 간식이 풍부.


대충밭들을 둘러보니 빗속에서두 건강합니다
남은 수확기 까지 잘버텨 주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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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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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인금숙(서울) | 작성시간 23.07.27 천만 다행입니다 예쁘게 잘 자라만다오 기도할께요
  • 답댓글 작성자곽은영(횡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7.27 기도까지 넘 감사합니다~~
  • 작성자황경란(영월) | 작성시간 23.07.28 잘버텨 주어서 다행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곽은영(횡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7.28 네.그댁은 하우스 작물이라
    괜찬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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