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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호랑이줄강낭콩 옥수수 땅콩 참깨밭 황토밭마늘

작성자홍남현(부여)|작성시간24.06.21|조회수318 목록 댓글 20

어찌 정리할까 고민글을
썼지요
뎃글에 선생님 우리가 있잖아요
그한줄에 눈물이
어찌튼 홍감자는끝이나고
주문해주신분들
고맙씁니다
다음타자들이 줄줄이
줄스고 있어요

호랑이 줄강낭콩이
익기시작
가물어서 엉 망
이포기가 제일 좋아요

옥수수수염 마르기 시작
통통해지고
옥수수. 물주느라
우리 나가자님
새벽 부터
밤까지 스프링쿨러 옴기느라

스프링꿀러는 개조
옥수수키가크니
옥수수키에 맞추워서
어찌 한손으로 이리 할수가
있을까
넘감사하죠

흰참깨밭

저 홍감자랑노는동안
참깨밭 풀 뽑고

풀을 잘 뽑은건지
북삽으로 득득 했데요
어찌튼풀만 잡으면 장땡
그넓은 밭 잘도 뽑았네요

우리 땅콩
천덕꾸러기
땅콩 심고 오던날
사고 나서
밭은 멀고

그런데로 되었읍니다

포기 포기 마다 풀이

옥수수 판매준비도 해야하고

위에서 본 호랑이 줄강낭콩밭
옥수수밭

어제부터 마늘 수확하느라
다들 가물어서 못뽑는다
하는데 우리는 감자케는
기계로 떴읍니다
무조건 작업장
갔다놓코 선별

황토밭이라서
뿌리가 빨강황토색

오늘 농장으로 가지러 온다해서
조금 손질하고
마늘손질도 해야하고
이번주는 모종준비도해야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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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김진철(대구달서구) | 작성시간 24.06.21 우와 대농이십니다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홍남현(부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6.22 대농은
    아니구요
    전업농 입니다
  • 작성자안경재(인천) | 작성시간 24.06.22 밭 넓이만 봐도 숨이 턱턱 막힙니다.
    어릴적 엄마따라 땡볕아래서 밭맬때 발바닥이 뜨거워 뽑은 잡초 밟아가며 했던 생각이 나네요.
    아버지가 밭에 들어갈때 신발 신으면 땅이 굳어진다고 못신게 하셨거든요.

    농사천재이십니다.
    건강 유의하시면서 하셔요.
  • 답댓글 작성자홍남현(부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6.22 싱긋이 웃으면서
    아버님 생각
    맞아요
    우리 아들공부늘
    안해서
    초1때일
    뭐가하고싶니
    하니 농부라고
    하더군요
    그럼농부 연습하자
    하구서
    8월에 고추밭에서
    고추늘
    따게하니 히늘
    처다보면서 하늘도
    무심하지 구름도
    없네
    공부한다 했음
    아무리 바빠도 도너스만들어놓코
    공부하다 심심하면
    먹어라 할텐데
    여름방학내내
    빡세게 일을 시키니
    엄마 나 공부할께요
    하드만요
    지금은 공무원~~)
  • 답댓글 작성자안경재(인천) | 작성시간 24.06.22 홍남현(부여) ㅎㅎ 잘 하셨습니다.
    공무원 하다 농부는 할수있지만 농부하다 공무원 되기는 쉽지 않을거니까요.
    부모님도 아드님도 현명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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