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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이 유기농채소 먹으러 왔어요 ㅎ

작성자곽은영(횡성)|작성시간24.06.29|조회수336 목록 댓글 21

토종오이 풀뽑는데 뭔가 시커먼게 지나가서
우리집 냥인가 하구 처다보니
꿩인거 맞쥬? 머리는 공작을 닮은듯 하구요
컬러를 보면 암꿩인거 가타요.


사진을 잘보이게 찍으려니 날아갔어요


다시 가서 확인해보니 공작 암컷입니다.

다른밭은 안가구 우리오이밭과
고추하우스를 들락거리며
고춧잎을 뜯어 먹으며 들락거립니다.

좋은건 알아가지구 유기농 밭으루 왔어요



해뜨기전 밭에서 내려다 본 마을



우리집 쥔장 어제 더운데 일하더니 오늘은
어지럽다구 일찍 들어오네요.
어지러워 일을 못하겠어서 안된다네요
살짝 일사병 온건지 무조건 쉬라구 했어요.

유기농 결명자밭에 풀뽑는 단골 일군아저씨


밭옆 하우스 앞에 백합이 활짝
비오기전 인증샷 ㅋ

코가 벌름거리게 향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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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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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곽은영(횡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6.29 네. 이런경우 시골와서 첨이네요
  • 작성자안경재(인천) | 작성시간 24.07.01 일사병 무서워요.
    저는 지난해 지인이 아로니아 따가라해서 오전 11한시경에 한시간쯤 따고 있는데 살짝 어지럽더라구요.
    시원한 방에 누워있어도 한참이나 기력이 없고 머리도 아프더라구요.
    그후 조금만 힘들어도 그 증세가 자주 나타나서 조심한답니다.

    아예 병원가서 치료를 하시는것이 좋을것 같아요.
  • 답댓글 작성자곽은영(횡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7.02 new 네.한이틀 맥을 못추더니
    병원가자해두 안간다 하네요 ㅜ
    제가 예전에 보름을 고생한적이 있거든요
  • 작성자안경재(인천) | 작성시간 24.07.01 백합이 엄청 예쁘게 피었네요.
    예전 제 친정집에 백합이 앞, 뒤 꽃밭에 가득 피면 어찌나 향기롭고 아름다웠던지,
    보름달이 필무렵엔
    4 키로미터나 떨어진 학교 선생님들이 일부러 구경오곤 했답니다.
    그땐 꽃들이 귀한 시절이었는데, 지금은 어딜가도 꽃대궐이니 참 보기가 좋지요.
  • 답댓글 작성자곽은영(횡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7.02 new 그러게요.그시절에 어머니가 꽃을 잘기르셨나 봅니다
    우리마을두 탐내는 사람들이 많아서 개체수 늘릴새가 없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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