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이로 김칠 다 담궈 보구말이죠!
뜻하지 않게 지인으로 부터 냉이를 받았습니다.
비닐에 담겨져 있을 땐 많은 줄 몰랐더랬는데,
다듬는 데만 네 시간이나 걸렸답니다.
다듬은 냉일 씻을 차례.
열 번 씻음 되겠지~
하고 씻기 시작했는데.....
어림도 없더군요.
열네 번 씻어서 겨우 흙이 나오지 않게 되었습니다.
물기를 뺀 후,
함지에 담고 액젓으로 절이기에 돌입합니다.
절이는 동안에도
뒤적이며 위아랠 바꿔줍니다.
절여진 냉인 건져서 체에 받쳐놓고,
냉이에서 물이 빠져서 액젓 색깔이 이케 변했습니다.
고춧가루, 건멸치가루, 새우젓, 멸치진젓, 밀가루풀, 간생강, 간마늘, (쪽파가 없어서)쪽파김칠 넣고,
버무려서.....
절여진 냉이로 콕 찍어 먹어 보고 간을 맞추지요.
간이 맞다 싶음 냉이를 붓고.....
살살 버무려
통에 담으면 되는 게지요.
마무린 이케!
냉이김치 맛이 궁금해서
당장 비벼먹었답니다.
한 수저 하실래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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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박영숙(경북의성) 작성시간 18.04.03 냉이는 젓갈에 절여서 앙념을 하는가봅니다
감사히 배움 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김병수(아마도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8.04.03 꼭 그런 건 아니구요.
종종 액젓으로 절여서 담그곤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박영숙(경북의성) 작성시간 18.04.04 김병수(아마도난)
네에~
멋진 방법을 연구 하셨습니다. -
작성자송경주(강원춘천) 작성시간 18.04.03 냉이가 엄청많은데도 다듬는게 일이라 안캐고있는데 부끄럽네요ㅎ친구들은 욕심내고 캐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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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김병수(아마도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8.04.03 그래도 다듬는 게 일이란 걸 아시는 걸 보니 다듬어 보긴 하셨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