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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김치

작성자김병수(아마도난)|작성시간24.04.07|조회수291 목록 댓글 3

이렇게 손쉽게 달래김치를 담그기는 처음입니다.

올 1월 초에 뿌리달래를 다듬어서 담근 게 마지막이 아닌가 했었는데,
(https://m.cafe.daum.net/wjsxhddmatlr1/TKXC/417?svc=cafeapp) 우리 전음 2방의 판매자 님 덕분에 아주 수월하게 담갔습니다.

야생달래인데도 1차 손을 보셨는지,
다듬지 않고

한 번,

두 번,

세 번 씻고 찌끄레기는 건져서

화분에 심고,

체에 담아 물기 빼고,

큰 양푼에 담아

일전에 대파김치 담글 때 남겨뒀던 양념을 넣고, (https://m.cafe.daum.net/wjsxhddmatlr1/TKXC/423?svc=cafeapp)

고춧가루와 액젓 좀 더 추가했어요.

살살 버무려주기만 하면 달래김치 뚝딱입니다.

돌돌 말아서 간을 보고(매콤하니 맛이 좋습니다),

통에 담아

마무리했습니다.

많을 거라 생각했는데..... ㅎ

바로 시식 들어갑니다.

점심 한 끼 잘 때웠네요.

6년 전엔가 홍도로 여행 갔다가,
산에서 달래를 캐서 김치를 담가 먹은 적이 있었는데, 달래가 아주 매운 것이 맛이 좋아서 일부러 경비를 들여 달래를 캐 온 적이 있었답니다.
돌아오는 길에 흑산도에서도 달래를 캤는데, 씨알은 흑산도 것이 훨씬 크고 좋긴 하나 매운 정도는 홍도 것에는 못 미치더군요.
또 캐러 가고프긴 하나,
경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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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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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서은주(행복) | 작성시간 24.04.07 매워도 맛있겠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김병수(아마도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4.07 야생이라 맵다고 하셔서 구매했습니다.
    매운달래가 맛있어요.
  • 작성자김진철(대구달서구) | 작성시간 24.04.07 매콤하니 맛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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