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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잘박한 열무.얼갈이 김치 이것 넣구 담으니 시원해요.

작성자김영옥(인천강화)|작성시간24.05.12|조회수797 목록 댓글 26

주말에 가족들 모이면
꼭 필요 한것이 김치지요.
어제밤 담아놓으니 한시름 놓고
여러통 만들어 한통씩 들려
보내야 행복한 시골 할머니 입니다.
직접. 심고.가꾸어서 뽑고 다듬어서
담았더니 흐믓하고 맛도 최곱니다.

무우반쪽 썰어넣고 냉동에 갈아서
넣어준 물고추 꺼내서 김치 담으니 더시원하고 맛납니다.

국물잘박하게 담어두고 국수도 말고
밥도 말아 먹으려고 국물 넉넉히 했어요.
얼갈이는 길게하고 순무청과 열무는
반씩 잘라서 길게 했네요.

얼갈이.열무.순무.세가지 심어놓은것

다 뽑아다가 다듬어요 둘이서 다듬으니
그래도 빨리 다듬어요. 양이 많아서 김장수준입니다.ㅋ

깨끗이 씻어서

소금 팍팍넣고 1시간 3ㅇ분 절여요.

깨끗히 씻어서

바구니에 담고 물기좀 빼어서

풀국도 새우젓 큰수저 5개넣고
팔팔 끓여요.엄청 많지요.

무우반쪽 채썰어 넣어주면 시원하고
더 맛납니다 액젓. 마늘.대파.고추가루.냉동에 작년가을에
물고추 갈아넣어 준것 꺼내서 녹여서 했답니다 더시원 하네요.

양이 어마무시해서 남편의 도움받아
버무렸어요.저는 엄두가 안나네요. ㅎ

살살 버무리라고 코치 하면서 부족한간
넣어 줍니다.

큰통으로 3통 나왔어요
푸짐하네요.

국물잘박 김치 담아놓으니 힘들어도
한시름 놨어요.

너무 이쁘시지요?

바로 버무린 김치에 맥주한잔 마셨어요.
힘드실것 같아서 애교로 한잔 드렸지요.
김치가 시원하고 칼칼하고 깔끔한맛에
맥주도 술술 넘어 갔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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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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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김영옥(인천강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13 너무 머네요.
    합작품이라서
    맛도 두뱁니다요. ㅎ
  • 작성자김희경(군포) | 작성시간 24.05.14 와~~보는것만으로도
    제가 김치부자된것같아요~
  • 답댓글 작성자김영옥(인천강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14 ㅎㅎ
    담아 놓으니
    이달은 끄떡없겠지요?
    그런데 다임자가 있고
    저희집은 한통만 먹지요.ㅎ
  • 작성자허옥연(경남창원) | 작성시간 24.05.17 너무 맛있게 보여 침넘어 갑니다~~
  • 답댓글 작성자김영옥 (인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17 요즘맛나게
    잘먹고있답니다.
    비빔국수가 먹고싶은데
    날씨가 추워서
    못비비고 있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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