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청과 배춧잎을 조금 절였습니다.
잘 절여지면 혹시라도 잎에 붙어있을지 모를 벌레알이나 흙이 다 제거됩니다.
절여서 영양가 있는 국물빼 버리지 않고 그냥 양념을 합니다.
고춧가루, 파, 마늘, 생강, 신화당, 멸치액젓, 새우젓 넣고 잘 버무립니다.
여름 무는 가을무 처럼 달지 않아서 가당을 좀 해야 좋은데 ....
설탕으로 하면 무를 수 있어서 신화당으로 하는게 좋습니다.
추가 간 맞추기는 새우젓으로 했습니다.
집에 참깨가 암만 많아도 익혀서 먹는 김치엔 넣는 거 아닙니다.
무청과 함께 절여놓았던 배추로 덮었습니다.
익으니 물기가 많이 생겼습니다.
하루 반동안 상온에 익혀서 냉장에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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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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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병수(아마도난) 작성시간 24.09.11 식용유 두르고 깍두기나 총각김치나 섞박지 등 무종류 김치를 넣고 볶다가 김치국물 넣고 건멸치 넣고 국물이 졸아들면 불 끄고 참기름만 둘러도 맛난 무김치볶음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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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맹명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9.11 나는 식용유로 안 하고 들기름으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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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김병수(아마도난) 작성시간 24.09.11 맹명희 예.
쌤 올리신 글 읽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시어 꼬부라진 김치로 해요. -
답댓글 작성자맹명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9.11 김병수(아마도난) 맞아요...잘 익은 거라야 맛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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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서은주(행복) 작성시간 24.09.12 익으면 맛있겠습니다.
저는 익은 깍두기와 김치 넣고 볶음밥 만들어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