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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정모후기

저를 보고싶어하셨던 주한순님~~~~

작성자황정숙(대구)|작성시간14.10.28|조회수374 목록 댓글 6

정모를 떠나기전날 쪽지가 왔습니다.
가을여행의 주절거림을 읽으시고 동감하여 한번 뵙고 싶다고.....
제 번호를 남기고 11시쯤도착하니 연락을 달라고 했지요~~
그러나 연락은 없었고 두리번 거렸지만 뵌적없는 분이니 알수는 더버욱 없었고
그러면서 둥둥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늦은 점심을 먹기위해 식당을 들어섰습니다.
대구회원 몰이를했지만 덕평에 내려만 놓으면

저는 고삐풀린 망아지마냥 돌아치느라 어디에 누가 있을까를 그제서야 찾는데
뭔가 이름표가 낮이 익네요~~~~~
혹시 라며 꼬리를 내리니 맞다네요~~~~
바로 저를 보고싶어했던 그분이셨습니다.
까페에서 보신데로 그데로라는 말씀에

저는

지멋데로 생기고 지 멋데로 살아가는 사람이 맞네요 라고 말하니~
까페사진보다 훨 이쁜고 멋지다는 말씀에

이날까지 사진발 잘 받는다고 믿고 마구잡이로 올렸던 제 얼굴사진을 우짤까요....
주한순님을 만나서 반가웠지만 앞으론 사진을 못찍는 상황이 벌어지는건 아닌지 ㅎㅎ
그러나

김밥 한줄사면 따라오는 노오란 단무지 2조각을 이용하는

여인은 되고 싶지않네요
1일년 전에도 그랬듯이

늘 씩씩이처럼 그렇게 살다 내년에 또 뵙기를 바래요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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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황정숙(대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10.29 진명솬님 그저 좋기만 합니다
  • 작성자주한례(예원) | 작성시간 14.10.28 황정숙씨 우리 엉아랑 한방 박앗네요
    엉아 애기가 정숙씨 이쁘다고
    성당에서 활동많이 하시나 봐요
    저만 빼고 형부 언니 성당 열심이랍니다
    반갑습니다
    나두 가고싶어었요
    매장이 손님 약속이 있어 못갔는데
    속만 타고 에이 그랬답니다
  • 답댓글 작성자황정숙(대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10.29 아 그랬어요 저를 뵙고 싶다하셔서 꼭 뵈려했지요 저는 그저 모래알같은 신앙인이지요 한례님도 함깨 하느님말씀들으며 감사함을 더 많이 하는 자녀되길 새끼손가락 걸며 약속해요
  • 작성자주한순 | 작성시간 14.10.29 또 보고싶네요.여러사람에게 기쁨을 주고 보고있으면 기분이좋아지는 사랑하는정숙씨
    건강하게 내년에 만나요. 수고하셨었요.두루 .....
  • 답댓글 작성자황정숙(대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10.30 ㅎㅎ저두요~~~~간간이 만날수 있기를 바라면서..............사랑합니다~~~요케 또 봐요 ㅎㅎ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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