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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포토포엠 /소설

작은 분홍별과 밤을 헤이며...

작성자곽은영(횡성)|작성시간24.05.18|조회수225 목록 댓글 14

어느별에서 왔니
난 일년을 다시 기다렸다

눈여겨 봐주어야 하는 너지만
난 또렸이 기억한다 네가 주고갔던 기쁨을

하늘에서 설자리가 없어서
작은 땅을 빌려 온게지.

난 언제든지 환영한단다
나도 이름없는 농부일 뿐이거든

세상은 큰것만이 중요한게 아니야
무수히 작은 존재들이 오히려 받침이되지

새끼손톱보다 작은 분홍별
언제든지 내게 오렴 네게 중앙을 내줄게

실패랭이가 요즘 핍니다
작지만 이뻐서 기록으로 남깁니다
다시 꿈나라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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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곽은영(횡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19 자꾸 읽어주시니 저두 감사합니다
    편안한 저녁되세요~~^^
  • 작성자박노산(서울) | 작성시간 24.06.08 패랭이꽃을 제가 참 좋아하는데....
    어머니의 꽃 같아서요......
    잘 읽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곽은영(횡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6.08 어머니가 기르시던 꽃이군요
    행복한 주말 되세요~~
  • 작성자김서이(대전서구) | 작성시간 24.06.09 감성을 일깨우는 멋진 시를 쓰시는군요
    친환경 농사만 짓는 분 인줄 알았어요
    오늘 밤 패랭이꽃을 맘에 그리며
    다시 한번 읖조려보겠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곽은영(횡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6.09 농사지으면서 둑에다가 꽃두 심어서 본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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