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부터 밤마다 매미소리가 요란하다
입추 전후로 시끄럽게 소리를 내는거보니
덥다 덥다해두 가을이 오는가 보다
매미소리 들린 후로 밤에
에어컨 틀구 자는게 중지 됬다
올해 첨으로 잘때두 에어컨을 튼것같다
사람이야 에어컨을 틀구 얼음 물을 먹으며
더위를 피해본다 하지만
밭에 작물은 폭염에 고스란히 노출되서
어디루 피하지두 못한다
마을 이집 저집에서 참깨가 알이없구
쭉정이 뿐이라구 한숨들 짓는다
기후이상이 농작물에 나타나는 것이다
밤에 잠을 덜자두 좋으니
매미야 더 힘차게 울어주렴
매미소리 요란할수록 가을이 가깝다니
우리 농작물들 살려주려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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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김진철(대구달서구) 작성시간 24.08.14 지인이 경남고성에서 농사를 짓는데
옥수수가 날이 덥으서그런지 덜익었는데
옥수수끝은 말라들어간다고 합니다
참깨도 더워서 알이 안차는군요 -
답댓글 작성자곽은영(횡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8.14 네. 기온이 너무 안맞으니
생겨나는 부작용인지 집집마다
쭉정이가 많다구 합니다 -
작성자이광님(광주광역시남구) 작성시간 24.08.15 지구가 뜨거워져서
올해가 그래도
시원하고~
내년엔 더 더 덥다네요~
전기차도 개발해서
내연 없이 좋자고
하는데 큰 불로
피해를 주고~
내 년엔 어쩔런지요 -
답댓글 작성자곽은영(횡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8.15 그러게요
해마다 더심해진다니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