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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정모후기

정모 후 만방에 소문내며 지기님께 드리고픈 선물

작성자구경분(인천)|작성시간18.11.06|조회수1,382 목록 댓글 17


이런 여인 또 있으면 나와보시라!

                                                             구경분


손끝 야물어
음식도, 바느질도 끝내준다

분명 난 사람이련만
난체 절대로 하지 않는다

불신 가득한 이 세상에
미더움으로 사람 마음 사로 잡는다

인정미 흘러넘쳐
딱한 사정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

불의 앞에선 
지체없는 칼날이다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카리스마 만점이다

섬세함 여유로움 함께 갖추어
경영하는 일 물흐르는 것 같다

이런저런 것 다 합해도 못당하는 건
넉넉한 품으로 끌어안아 다독여 주는 것

마력같은 매력으로
수만명 회원들 하나 되게 한다

누구일까?
누구일까?

전통음식만들기 영원한 카페지기
자랑스런 우리의 맹명희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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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이응범(경기도산본) | 작성시간 18.11.06 고마움을 글로 표현하는것도 또 고마움입니다.. 그대로 두소서....
  • 작성자조현순(세종시) | 작성시간 18.11.06 애잔한 으막이 흐르고 좋은글인데..
    절대로 지우지 마세요^^
    조회수 올라갈까봐...
    몇번을 그자리에서 듣고 갑니다^^
  • 작성자김영자(대구) | 작성시간 18.11.06 내게 저런언니가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이런동생 사절이겠지만 ㅎㅎ
  • 작성자김남희(시흥) | 작성시간 18.11.07 가을의 풍요로움과 음악이 함께하는 국화꽃이 있고 맹선생님의 마음을 듬쁙담은 글이 너무나도 멋지네요
    네네 읽는동안 저에마음이 자리를 잡고 꼬리를 물고있습니다
    선생님께 정말 좋은 선물일거같네요 감사합니다 ^^
  • 작성자황현정(서울) | 작성시간 18.11.07 정말 탁월한 표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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