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지난주말 부모님을 모시고 나훈아 콘서트장을 다녀왔더랬지요...
가는길에 재밌는 일이 있어서 글을 하나 끄적...
잘 보시면....
비둘기가 횡단보도를 건너가고있어요... :D
사람들 건너갈 때 맞춰서, 신호 잘 지켜가면서, 횡단보도로 총총총....
귀엽고 기특하긴 한데.....
날아가면 될것을 도대체 왜 신호까지 맞춰서 건너간건지가 무척이나 궁금해집니다. 크할....
어디 유튜브 같은데 제보라도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하핫....
덧.
나훈아라는 가수는... 와...
저랑 마나님은 바깥에서 커피마시고 책보면서 부모님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러면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노래도 노래지만서도,
두시간 반동안 사회자도 없이 혼자 하는건데....
그 시간동안 내리 이야기하고 노래를 부르는건데...
나이를 보니 47년생으로 부모님보다 더 많은데....
그런 공연을 하고, 게다가 하루에 두번(3시, 7시) 하는데다가...
심지어 그걸 이틀 연속으로 한다는거잖아요.........
체력이 참 대단하다 싶습니다. 젊은 사람들도 힘들건데.. 와..........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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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김진철(대구달서구) 작성시간 24.04.30 나훈아님의 마지막 공연입니다
예의 바른 비둘기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김홍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5.03 마지막 공연이라서 더욱 더 신경쓴건가 싶기도 합니다. 어머니 아버지 모두 만족하셔서 보람차네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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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희자(오산) 작성시간 24.05.01 ㅎㅎ 비둘기 넘 웃긴 녀석이네요.
나훈아 은퇴공연이라 꼭 보고싶었는데 천안공연 티켓팅을 못했습니다. 4ㅡ5만원 덧붙여서 티켓 판매하고 있던데, 고민 중입니다. 은퇴라니 꼭 보고는 싶은데.. -
답댓글 작성자김홍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5.03 저 거리면 정말 날아갈법도 한데, 날개 쓰기가 정말 어지간히도 귀찮았던 모양입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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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미경(인천검단) 작성시간 24.05.03 저희부부도 딸이 열심히 두드린덕에 쌤보신날 저녁공연을 봤어요
저희도 거의 2년마다 본거같아요
에너지가 정말 대단한데 첨볼때 두번째 세번째 갈수록 체력이 띌아지는게 눈에보이더라구요
저그날 쌤공연 보신다길래 혹시나 두눈크게 찾아봤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