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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벗고 굶주렸어도 온정이 흐르던 시절

작성자김진철(대구달서구)| 작성시간24.06.12| 조회수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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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강민주(대전) 작성시간24.06.13 집으로 밥동냥하러 오던게 생각납니다. 요즘 세대는 꿈도 못꾸는 모습이지요.
  • 답댓글 작성자 김진철(대구달서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13 옛날은 거지가 참 많았지요
  • 작성자 송규인(서울성동) 작성시간24.06.13 지금은 먹거리가 넘쳐나서
    이웃에 맛난 음식 나눔하면
    우린 이런거 안먹는데.. 한다지요.
    그시절엔 콩한쪽도 나누어 먹던시절이였는데~
    저어릴적 우리 마을 풍경인줄 알았네요
    그때는 먹거리 풍족하지 않아도 인정 넘치고 행복한 시절이였어요~
  • 답댓글 작성자 김진철(대구달서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13 그때가 그립습니다
  • 작성자 김혜영(수원) 작성시간24.06.13 어릴적 거지들이 동냥와서 작년에 왔던 갑돌이........노래를 부르면 어른들이 바가지에 밥주던 생각이 나네요 어린 전 그모습이 무서웠던 기억이 납니다
  • 답댓글 작성자 김진철(대구달서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13 넝마주이 무서웠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강민주(대전) 작성시간24.06.13 김진철(대구달서구) ㅎ진철님 동네도 그랬구나
    부산 동래지역에는 산산때기..하면 애들 말 안들을때 그리고 우는 애도 울음을 뚝 그치는 무서운 존재였어요. 커다란 망태기에 몰래 애들 담아가서 잡아 먹는다고 어른들이 늘 놀렸지요. 한참 크도록 산산때기가 무슨말인줄 몰랐는데 '산성댁'--->'산성댁이'--->''산산때기'
    사투리가 섞여 그렇게 와전이 된거였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김진철(대구달서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13 강민주(대전) 저의 동네는 넝마주이를 망태할배라고 했습니다
    말안들어면 망태할배가 잡아간다고 겁을 주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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