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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남편은 말썽쟁이

작성자김영옥 (인천)|작성시간24.06.13|조회수675 목록 댓글 25

발무좀이 심한 남편과 사니
늘 발톱이 말썽을 부리는데
며칠전 침대옮기다가
오른쪽 발톱을 찧었지요.
까맣게 썩어가서 병원가서
뽑았어요.
그저께 웬만해 졌다고
왼쪽 발톱두개 또 뽑았어요.
작년엔 감따다 떨어져서
고생하고 작년 12월엔
백내장 양쪽눈 수술해서
또 꼼짝 못했고 ㅎㅎ
올해는 발톱 다뽑아 내면
새발톱 나올거라면서 저리 말썽을
부립니다.며칠있다가 또 뽑으러 간더요
싹 갈아버릴건가봐요 ㅎ

침대 다리에 찧어서 뺀발톱

왼쪽 엄지발이랑 가운데발가락 뺐구요.

작년엔 이감나무 대봉따다가
떨어져서 한달 병원에 있었지요.ㅠㅠ
많이 다쳐서 회복도 느려서 겨우내
몸조리 했잖아요.
이젠 좋아졌는데 ㅎ
말썽쟁이 남편이랑 사니 피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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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김영옥 (인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6.14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감사드려요.
  • 작성자김혜영(수원) | 작성시간 24.06.14 발톱 뽑으시고 무좀약도 먹고 발톱에 바르는약도 발라줘야 낫는데 오래 걸려요 울엄니 보니까요
  • 답댓글 작성자김영옥 (인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6.14 피부과에 가져다 준돈만해도
    아파트 한채
    샀을거예요,ㅋㅋ
    여러가지로
    해봐야지요.
    감사드려요.
  • 작성자박명희(부산진구초읍동) | 작성시간 24.06.15 피부과에 돈을 그렇게 많이 갖다주셨나요 아파트 한 채 정도라 하셔서~무좀약이 많이 독할건데요? 생발톱 뽑으셨다니 남편분 대단하시네요~
    잘 회복되시기를 바랍니다
  • 답댓글 작성자김영옥 (인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6.15 ㅎㅎ 뻥이 많이
    들어갔지요.
    그만큼 많은세월을
    병원에 다녔다는 뜻이지요.
    인내심이 많아서요.
    독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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