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가 시작되기전 저희들은 많은 연구와 고민속에 강의 계획서를 제출하며
동시에 내 강의를 신청한 학생들을 궁금해 합니다
드디어 개강되고 O.T 시간엔 핵생들의 이름과 얼굴을 파악하고 외우고...
눈에 띄는 여학생!
나와 같은 이름의 수경인 청순하고, 예쁘고,예의바르고...
그런데
왜 매주 헤어스타일이 바뀌고? 모자를 강의시간에 쓰고 있고?
알아보니 ;암;이라 하더군요
나도 모르게 신경이 쓰이고 ~
옆 짝꿍에게 다음주 수경이 주변 학생들과 점심 먹자고 약속.
집에와서 남편과 대화하며 속앓이를 하는 나!
남편과 새벽부터 일어나 도시락 준비
학교 아지트에서 수경이에게 특별히 하트.당귀 도시락 선물
수경인 울고불고~
감동 받아서 계속 훌쩍~
먹지도 못하고 서로 눈도 마주치지 못하고...
종강파티에 수경이가 보이지 않아 알아보니
시험보느라 지쳐서 참석 못했다고...
수경!
여.름.방.학.
건강하게 보내고 2학기엔 씩씩한 모습 보여줘
응?
기대하며 기도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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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강민주(대전) 작성시간 24.06.16 수경님의 간절한 기도와 정성으로 건강해질겁니다.
수경아, 건강해져라 -
작성자오두애(김포) 작성시간 24.06.16 사랑 정성이 듬쁙 들어간 도시락 입니다 의술이 좋아서 아픔도 괘유할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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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민자(여행) 작성시간 24.06.16 멋진 솜씨 발휘하시면서 잘 지내시는 모습을 뵈니...반갑습니다.
수경양이 하루빨리 치료가 되어서,
씩씩하고 건강한 삶을 살기를 기원합니다.^^ -
작성자진명순(미즈) 작성시간 24.06.16 수경양~~~
맛난거 많이드시고
건강해지세요
응원합니다 ~~^^ -
작성자김진철(대구달서구) 작성시간 24.06.16 따뜻한마음을 느낌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수경씨의 건행을 두손모아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