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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순님 고운 마음

작성자진명순(미즈)|작성시간24.06.16|조회수475 목록 댓글 21

에 감동했습니다

일 다니면서 쉬는날은 더바쁘니
장마가 오기전 김치 준비하려고
일욜 연차를 내었습니다

최연순님께 절인배추 문의드렸더니
장마오기전 감자 마무리 하신다고
바쁘시다고. 하셔서

금욜아침 양도유님 배추를 주문했습니다

일터에서 화장실 갔다가 보니
최연순님 절인배추 판매글이 올라오길래 넘 반가워

저요저요 했더니
글쎄 배추랑 알타리 보냈다고. 하십니다

아마 제가 문의 드렸던게 마음에 걸려 그바쁘신 중에도 배추작업을 하셨나봅니다
얼마나 고맙고 또고맙던지요

토욜 택배사에서 안내문자가 오길래
오후 8시이후 도착이라서

평소에는 담넘김 하시는데
무거운거라 죄송하고 감사드린다고
그시간 대문을 열어놓겠다 했습니다

근데..10분쯤 지나서 전화를 받아보니
택배왔다고 문열라고 아침 9시반에
이은영님꺼 까지 3박스를 뒤로 메고

깜짝 놀랐습니다
밤늦게 오는배송인데
이리 빠른거는 처음이었습니다

집에서 10시반은 일터로 출발해야 되는데
아이스박스에 아직 냉기가 남아있는
맛난배추,알타리 보니
욕심이 나서 엊저녁 준비해둔 김치속으로
출근시간.1시간 남겨놓고
김치를 치댔습니다

밥먹을 시간이 없어
떡도 구워가며 마무리는 남편이 쉬는날이라 대신해주니
시간이 절약 되었습니다

생김치 좋아하는 손녀생각에
출근하면서 전달했습니다

넘넘 맛나다고 엄지척 입니다

마음이바빠 사진도 못찍었는데
하루지난 오늘아침에 며늘꺼 열어보니
엄청 맛납니다

광님샘 말씀처럼 자식이 뭔지
이렇게 하고나면
뿌듯하고 행복합니다

사장님~~
정말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참...고맙습니다...
덕분에. 맛난김치 잘먹겠습니다
시간을 쪼개사는 저희한테는
든든한 귀인이십니다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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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진명순(미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6.16 맹명희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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