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미래 임미숙 님의 반건조 가오리를 구매했지요.
꽤 큰 가오리를 지난 1월 말에 주문,
좀 더 숙성시켜서 오늘에서야 시식 들어갑니다~
먼저 두 달 더 삭힌 가오리를 씻어 물기를 뺐어요.
첫 번은 하이퍼그릴에.....
잘 구워지고 있네요.
열이 가해지니까 가오리가 살아있는 듯 위로 솟네요.
뒤집어 주고.....
육안만으로도 맛깔나게.....
요런 가오리구이 드셔 봤는지요?
먼저 찢기 어려운 부위를
가위로 잘라서
고추냉이 초간장에
콕! 찍어 먹는 맛이란.....
우와~ 코가 뻐~엉!
찌꺼기가 보기에 좋지 않아 깔았어요.
살밥이 두툼한 것이.....
장에
콕 찍어서도
고추냉이를 얹어서도.....
두 번째는 전기팬에.....
아무것도 넣지 않고(기름도 두르지 않음),
꼬리까지 얹고
뒤집어 굽고
요건 쭉쭉 찢었네요.
찢어서 먹는 맛이란.....
이루 말할 수가 없군요.
연골도 부드러워서 씹는 식감이 아주 좋답니다.
하이퍼그릴에 구운 건 쫄깃쫄깃 식감이 좋았구요.
전기팬에 구운 건 부드럽게 살살 녹더군요.
다음에 판매글 올라오면 함 도전해 보시길 권합니다.
다음검색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김병수(아마도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5.03.27 예.
실온에서 했습니다. -
작성자김진철(대구달서구) 작성시간 25.03.27 제사상에 오른 가오리 무우 대파 넣고 국 끊이면 참 맛납니다
-
답댓글 작성자김병수(아마도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5.03.27 작년에 말린 가오리를 졸여서 먹었더랬는데,
제입엔 아니더군요.
조림이나 국은 말리지 않은 생으로 해야 맛나지 싶네요. -
작성자최귀자(경기) 작성시간 25.04.18 배울게 많으신 ㅡ
아마도난님!
예나 지금이나요 ㅎ
-
답댓글 작성자김병수(아마도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5.04.18 아닙니다.
배우시다뇨?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