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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초(福壽草)

작성자구경분(인천 강화)|작성시간23.03.18|조회수107 목록 댓글 5

날씨가 푸근하여 꽃밭을 정리하였습니다.

묵은 꽃대궁을 정리하다가 하마터면 밟힐 뻔한 복수초를 발견하였습니다.

낙엽속에서 존재를 과시하는 밝은 노랑빛 복수초 한 송이가 어찌나 이쁘던지.......

그런데 그 이쁜 꽃의 이름이 글쎄 '복수초' 랍니다.

그냥 듣기엔 원수를 갚는다는 뜻으로 들리는데 한자로 써 놓으면 그럴듯 합니다.

꽃말은 '영원한 사랑' 이랍니다.

'얼음새꽃' 이라는 다른 이름도 있습니다만 거의 모든 사람들이 '복수초'라 부르지요.

나는 복수초를 표시할 때 꼭 저리 한자를 함께 표기합니다.

원수갚는 꽃이 아니라는 뜻을 알리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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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오두애(김포) | 작성시간 23.03.18 복이있다는 뜻으로 해석될것 같아요 복수꽃 꽃말도 좋으네요 꽃도 예쁩니다
  • 작성자박혜란(전북) | 작성시간 23.03.18 예뻐요
    꽃지식 하나 더 얻습니다
  • 작성자김진철(대구달서구) | 작성시간 23.03.18 봄의 전령사 복수초 꽃말이 영원한사랑이군요
  • 작성자맹명희 | 작성시간 23.03.19 옆에서 또 나오고 있나봐요.축하드려요.
  • 작성자이화자(서울동작) | 작성시간 23.03.20 전에 설악산 가는길 눈속에서 피어나던 노란 그꽃 다시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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