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올 때 다섯 송이 뿐이던 것이,그 꽃이 지더니....
9월에는 열 송이도 넘게 피었습니다.
10월 중순까지도 이렇게 피어있었습니다.
꽃송이들도 처음 처럼 튼실하고 크게 피었습니다.
11월초인 요즘 또 새로 가지 끝마다 다시 꽃봉오리가 올라오 고있습니다.
이젠 한 가지에서 세 송이도 피네요.
9월보다도 더 많은 수의 꽃봉오리입니다
아래부터는 덤....
여기는 화초 고아원입니다.
꺾이거나 뿌리가 물러서 그냥 두면 죽어버릴 수밖에 없는 것들을 물꽂이로 살리고 있는 중입니다.
이렇게 해서 뿌리가 많이 나오면 다시 흙에 묻어 살립니다.
그렇게 살려 온전한 개체가 된 베고니아입니다.
많이 튼튼해지고 많이 자라서..
이제는 자기 방 하나 분양받아
형님들 틈에 어깨를 나란히 올라서 있습니다.
극락조도 새 잎이 많이 자랐습니다.
가재발 선인장 꽃봉오리가 곧 필 것 같습니다.
아래는 작년 11월 3일에 올린 사진입니다.
일 년 사이에 많이 건강해지고 풍성해졌습니다.
꽃봉오리가 지난 해 11월 3일보다 좀 더 큰 것 같습니다.
카랑코에들도 꽃봉오리가 매일매일 자라고 있습니다.
찌질이라고 놀려주었던 카랑코에도 꽃봉오리를 많이 올리고 있습니다.
단일 처리도 안 해 주었는데 계절이 되니 꽃봉오리가 맺히고 있는 겁니다.
저 위에 덩치 큰 화분들 단일 처리 하느라 엄청 고생했는데
그런거 하지 않아도 제 철 되면 저절로 꽃이 필 것이니 괜한 고생 하지 않아도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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