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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

작성자박재미(경북영주)|작성시간24.01.21|조회수286 목록 댓글 9

예배마치고~~~
입원하신 분 병문안 갔다가 차머리를 태백으로 향했습니다.
며칠간 남편과 냉전중이어서 기분 안좋아있었는데 눈좋아하는 제게 설국을 보여주려는지 태백함백산으로 향하길래 가만있었지요~~~
태백선수촌 올라가는길과 함백산 가는길이 너~무 환상적이었습니다.
이리 멋진 설경은 정말 오랫만에~~~
시간이 늦어서 길이 얼까봐 꼭대기까지 못가고 중간에 돌아왔지만 한시간남짓의 설경이 제 굳은 마음을 녹여주었네요~~~
한동안 녹지않을거 같으니 시간되시면 한번가보셔요~~~
가는길에 오투와 태백산다녀오는 산악회버스가 팔십여대는 지나갔다고 운전하던 남편이 말하더군요~
저는 가는길에 잤거든요~~~
꿈속에 삿뽀르다녀온것같은 느낌!!!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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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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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김진철(대구달서구) | 작성시간 24.01.22 설경 보시고 옆지기와 화해하셨나요
  • 답댓글 작성자박재미(경북영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1.22 ㅋㅎㅎㅎㅎ ~~~
  • 작성자박건순(경기용인) | 작성시간 24.01.22 토욜날 청소년 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 보러 가는데 용평쪽은 눈이오고 강릉엔 비가 왔지요.
    용평쪽 설화가 정말 예뻣어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구경분(인천강화) | 작성시간 24.01.23 설경으로 꽁꽁 얼어붙은 아내 마음 풀줄아는 멋진 남편이랑 사시는 재미님!
    항상 이름처럼 재미나게 사시어요.^^
  • 답댓글 작성자박재미(경북영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1.23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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