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릴리스의 좋은 시절은 잠시였습니다.
시든 꽃이 생겨서 하나 둘 따주다가...
아직 올라올 꽃대가 하나 있어서 늦은 꽃대를 잘 키우기 위해
먼저 핀 꽃대를 조금 빨리 잘랐습니다.
가운데에 꽃대가 하나 더 올라오고 있습니다.
얘는 아직 버티는 중... 그러나 조만간 기둥을 제거하고 잎만 남길 겁니다.
카랑코에들은 훨씬 먼저 피었지만 모두 다 아직도 싱싱합니다.
카랑코에는 아직 필 게 많이 있습니다.
이제 가재발 선인장들도 끝물입니다.
매일 지는 꽃잎 따주기 바쁩니다.
부활절 무렵에 꽃 필 준비로
요즘 빛 차단을 해 주고 있는
업둥이 게발선인장입니다.
연산홍은 활짝 피었습니다
긴기아난도 잘 피었습니다.
히아신스와 수선화와 튤립입니다.
튤립은 아직 잎도 안 나와서 용월이 잎이 마중 왔습니다.
이름표는 있어도 처음 보는 화초들입니다.
여기도 용월이가 마중왔습니다.
요런 꽃들이 필 거라 하네요.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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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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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맹명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1.28 ㅎㅎㅎ 그래서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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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혜영(수원) 작성시간 24.01.28 꽃동산이 마냥 부럽습니다 울집의 카랑코에는 아직인데 화초들이 모두 건강해 보입니다 업둥이 게발선인장은 잎이 광이 나네요 샘댁엔 봄이 먼저 오는듯 합니다
행복 하세요
샘 최고의 금손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맹명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1.28 ㅎㅎㅎ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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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재미(경북영주) 작성시간 24.01.28 벌써 연산홍이~~~
국민학교때 책에 나와있던 내용이 생각나네요~~~
착한 할아버지댁 담안에는 봄꽃이 화려하게 피었는데 심술쟁이 할배집은 꽁꽁언 겨울이었다는~~~~ -
작성자구경분(인천강화) 작성시간 24.01.31 인생 오래 살다 보니 이런 통계가 생기더라구요.
화초가 잘 되는 집은 집안이 잘 되더라구요.
맹선생님 댁도 하는 일마다 잘 될것이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