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색은 아직입니다.
산책나온 동네 개들이 화단 모퉁이에서 약속이나 한 듯 모두 오줌을 누고 갑니다.
덕분에 참나리가 2미터도 넘게 키가 자라고 있습니다.
꽃도 아주 실하게 핍니다.
이게 제일 맘에드는 빨간 백합인데....꽃이 다 지고 씨가 맺혔습니다.
원추리꽃
크로산드라는 꽃이 참 오래도록 피고... 여러 해 사는 목질 화초입니다.
새우꽃 역시 봄부터 늦가을까지 계속 꽃이 피고지는 여러해 살이 화초입니다.
비료와 물을 많이 필요로 하는 임파첸스.
글라디올러스가 예쁘게 피고 있습니다.
내년을 준비하고 있는 실내 수국...
그동안 고생 많았다.. 힘든 시절에 군말 없이 내 곁에 있어줘서 고맙다...
카랑코에들은
너무 키가 크는 걸 방지하기 위하여
밤에는 선반 아래층으로 내려놓아 빛을 차단해 주었다가
아침이면 위로 올려 주었더니,
그게 단일처리의 효과까지 있어서 작년보다 석달이나 일찍 꽃봉오리들을 올리고 있습니다.
요즘 이렇게 모두 꽃봉오리가 생겼습니다.
↑↑ 이건 작년 10월 26일에 이 방에 올린 글입니다.
작년에는 10월에 꽃봉오리가 맺혔었는데
올해는 밤에 가로등을 가려주었더니 6월에 꽃봉오리가 달리고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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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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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맹명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6.30 참나리는 얼어죽지않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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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구경분(인천강화) 작성시간 24.07.01 저 위의 꽃 중 제가 제일 좋아하는 꽃이 참나리꽃입니다.
그래서 제 닉네임이 참나리 이지요.^^ -
답댓글 작성자맹명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7.01 댁에 참나리도 있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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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구경분(인천강화) 작성시간 24.07.01 맹명희 집 이름도 <참나리 동화나라> 이구요,
참나리꽃 여기저기 무더기로 있답니다.^^ -
답댓글 작성자맹명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7.01 구경분(인천강화) 그러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