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형을 예쁘게 다듬어가며 수년을
키워온 염좌나무가 어느 날보니
한가지가 부러져 있기에 누가 그랬느냐
고 물어보고 싶었으나 기왕에 부러졌는데 따져봐야 뭐하겠나 싶어 궁금해도 참고 있다가 어제 또 보니
또 부러져있어서 안전한 곳으로 옴겨놔야겠다 싶어 화분을 들고 이동하려니까 옆에 가지들도 부러지네요ㅠㅠ
이유가 뭘까요?
참고로 오전 햇볕은 받으나 오후에는
반그늘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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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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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구경분(인천강화) 작성시간 24.07.01 제 생각에는요
염좌가 수분 부족으로 살아남기 작전을 쓴 것 같아요.
수분 공급 양에 맞추어 줄기의 일부를 덜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떨어져 나온 것 다른 화분에 심으시어 이참에 식구 늘리시어요.^^ -
답댓글 작성자김금숙(서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7.01 염좌도 동물처럼 생존하는데 걸림돌이 될 것 같으면 버리는군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최재정(송파) 작성시간 24.07.01 분갈이 한지가 오래 되었으면 분갈이를 해 보세요.
여름이라 분갈이후 자리 잡을때까지 그늘에 보관 하세요.
염좌는 삽목하면 뿌리가 잘 내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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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김금숙(서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7.01 분갈이는 5월 초에 했어요
그늘에 놔둬 볼게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이남숙(대전) 작성시간 24.07.01 미니 염좌예요
저희집도 옥상에서 물들었어요.
그늘이 없어서 하루종일 햇빛에 있어요.
꺽인 것은 아무데나 꽂아두면 뿌리 잘내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