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에 우리 집에 온 목베고니아입니다.
처음 올 때는 소독저 길이만 했습니다. .
그동안은 꽃도 없고 빈약해서 눈에 별로 안 띄었는데...
이제 제법 자라고 꽃도 많이 피어서 존재 가치가 상승되어 집사의 후레시를 자주 받습니다.
분갈이도 해 주었습니다.
새끼도 자라났는데 싹틀 때부터 어미보다 굵게 올라오기 시작을 했습니다.
새로 자라난 젊은 줄기가 어미보다 엄청 굵고 튼실합니다.
꽃이 잘 보이도록
꽃을 가리고 있는 잎을 좀 제거했습니다.
레위시아는 또 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올 들어 두 번째로 피는 꽃입니다.
아마릴리스도 곧 꽃이 곧 필 것 같습니다.
여왕의 눈물도 꽃대가 쑥쑥 자라고 있습니다.
수국은 색이 날로 날로 진해집니다.
분리수거하는 날, 쓰레기 버리러 나갔는데...
쓰레기 통 옆에, 제라늄 화분 하나가 앞섶 잘린 저고리를 입고 쫓겨나 성황당 앞에 서 있는 아낙 같은 처량한 모습으로 있었습니다.
잎이 예쁜 제라늄인데.
나이 들어 가늘게 키만 커진 것을 잘라 심을 줄 모르는 주인이 내다 버린 것 같았습니다.
경비실에 확인을 하고 집으로 데리고 와서 순을 모두 잘라 꺾꽂이했습니다.
뿌리 내리거든 작은 화분에 예쁘게 심어 이웃들에게 나눔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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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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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맹명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5.05.03 ㅎㅎㅎ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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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충임(청주) 작성시간 25.05.03 와~완전 꽃천국이네요
수국도넘넘예쁘게많이피네요암든 대단하십니다
꽃은항상봐도 행복하고
기분좋아요
감사감사 드립니다 -
답댓글 작성자맹명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5.05.03 ㅎㅎㅎ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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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심화경(서울) 작성시간 25.05.04 선생님댁 화초소식에 그 꽃들보며 웃음지으실 맹선생님을 떠올립니다
건강하시지요?
제라늄이 쫒겨나서 팔자고쳤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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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구경분(인천강화) 작성시간 25.05.06 여왕의 눈물 꽃이 참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