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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숫자가 두 배로 늘어나는 붉은 백합

작성자맹명희|작성시간26.05.04|조회수1,306 목록 댓글 14

2022년.... 김선화 님이 구근 두 개를 보내주셨는데 두 줄기가 올라와서 잘 피었습니다.
베란다에서 사느라 줄기가 가늘고 키만 커서 제 몸 유지가 좀 힘들었는지, 허리가 휘었습니다. 
노지월동이 가능한 거라, 꽃이 진 후 화단으로  내다 심었습니다.
 

다음 해인 23년에는 네 줄기가 올라왔습니다.

 꽃이 하도 예뻐서 한 번 보면 탐내지 않는 이가 없었습니다.
도중에 몰래 꽃을 꺾어가는 이도 있었고, 구근을 몇 곳에 분양도 했습니다.

하나의 구근이 다음해에 두 개로 늘어나고,
꽃대를 꺾인 건, 영양 축적이 되어 두 개가 아닌 세 개로 늘어나는데....
24년엔 좀 나누어서 다른 화단에 심기도 했습니다..

25년에는 여덟 줄기가 올라왔는데.. 꽃이 피고 있을 때 꽃대도둑을 좀 맞았어도,
기둥 하나에서 8~9 송이의 꽃이 피어 장관을 이루었습니다.
 

26년에는 18개의 대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작년에 8개 중에 두 줄기의 꽃대를 누가 꺾어가서 그 두 뿌리가 셋으로 번식이 되어 올해는 16이 아니라 18 개의 싹이 올라왔습니다.

이렇게 특별한 '백합번식' 공식대로라면 내년에는 36개가 될 것이니
올 가을에는 자리를 좀 많이 넓혀주어야 되겠습니다.

가끔 바이오렉스 액비도 주었고 ... 복합비료도 좀 뿌려 주었고...
어제는 집안에 있던 백합에 진딧물 생겼으니 밖에 있는 것도 위험할 거 같아서 미리 친환경 살충제를 뿌려주고 왔습니다.
 

이건 올봄에 박미숙님이 보낸 견본 백합입니다. 이건 베란다에 살아서 무사 했고...
화단에 심은 두 무더기 중 한 무더기는 심자마자 누가 통째로 뽑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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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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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김덕순(대전) | 작성시간 26.05.04 모두 피면 엄청 이쁘겠어요.
    영양이 좋으니 해마다 번식을 잘 하는군요.
    기대됩니다~^^
  • 답댓글 작성자맹명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5.05 튼튼하게 잘 자라라고 복합비료 조금 주었습니다.
  • 작성자이충임(청주) | 작성시간 26.05.04 꽃이곱고. 예쁘게 많이 피였네요
  • 답댓글 작성자맹명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5.05 덕분에 자주 화단에 내려가니까 운동도 많이 됩니다.
  • 작성자구경분(인천강화) | 작성시간 26.05.12 나는 붉은 백합은 이곳에서 처음 봅니다.
    흰 백합보다 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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