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전수 작은 줄기를 정리하면서 잘라낸 것들을 물에 꽂아주었더니
하나도 안 죽고 모두 다 뿌리가 나왔습니다.
근데 이 뿌리들이 티비에서 보던 어느 동물을 닮았네요.
암만 봐도 별코두더지의 코와 똑같습니다.
금전수라는 식물의 생명력이 놀랍습니다.
빨간 팝콘 베고니아는
태풍 오던 날 중앙에 있던 큰 줄기 두 개가 부러졌습니다.
떨어진 꽃대를 흙에 꽂아 놓았더니.... 아직도 죽지 않은 건 물론이고.. 살아있다고 꽃도 핍니다.
꽃대 부러진 줄기 잘라낸 자리에서는 어린싹들이 그 자리를 채우며 자라나는데...
이 지지배들 무지무지 조숙하네요. 크지도 못한 게 벌써 모두 꽃잎을 달고 있습니다.
그러는게 팝콘 베고니아의 특징인가 봅니다.
유기 군자란이 이젠 군자란 모습을 갖추며 큽니다.
몸을 펴지 못하게 하던 뻣뻣한 겉잎들을 자꾸 제거해 주었더니 이젠 허리들이 많이 펴졌습니다.
모두 다 속에서 새 잎이 나왔습니다.
공터에 내팽개쳐져 있던 유기 진달래입니다.
참깨알만 한 새 잎들이 살아있음을 말해 줍니다.
지난봄에 너무 볼품이 없어 늘 왕따였고, 구석에 숨겨있어서
카메라에 담기지 못하던 용월이도
이제는 잎이 많이 커져서 종종 사진에 등장합니다.
다음에서 직접 편집해 올린 거라 작은 사진을 클릭하면 각각 크게 보입니다.
멋지게 자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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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이정자(수원) 작성시간 22.08.26 맹명희 제라늄 할망구가 절 닮아서 ㅋ
지금 가서 들여다보니 꽃대가 저 속에서 올라오고있어요
정성이 부족한가봅니다 -
답댓글 작성자맹명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2.08.26 이정자(수원) ㅎㅎㅎ 예쁘게 필 준비를 하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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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엄정숙(인천) 작성시간 22.08.27 맹명희 제라늄은 여름이 휴면기라 이제사 꽃대를 올리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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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화자서울동작 작성시간 22.08.29 버려질 유기식물들을 잘 보살펴주시고 가꾸시니 대단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