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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2일에, 외출 중인 맹구 씨에게서 온 문자입니다.
지나가다 꽃가게에 들렀는데 이게 어떠냐기에 예쁘다 했더니
만원을 주고 샀다며 들고 왔습니다.
2월 12일에 온 것이 아직도 싱싱하게 꽃이 피어있습니다.
'꽃멍'하기 딱좋은 꽃입니다.
위에 까지는 처음 왔을 무렵의 모습이고
이건 오늘 찍은 사진입니다.
아직도 꽃봉오리가 더러 있는 걸 보니 금방 질 것 같지 않고
열흘은 더 우리 가족에게 눈호강을 시켜줄 것 같습니다.
1만 원으로 한 달을 행복하게 지내는 겁니다. 아깝지 않은 1만 원입니다.
오늘도 꽃멍으로 아침을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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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이화자(서울동작) 작성시간 23.03.04 꽃을 잘 가꾸시네요
화사한 봄을 가득 안으셨네요 -
작성자구경분(인천 강화) 작성시간 23.03.05 참 멋진 맹구님!
길거리 지나다가 꽃을 들고 가는 남자를 보면 한 번 더 봅니다.
너무 좋아보여서요.^^ -
작성자안효진(율산) 작성시간 23.03.06 전 꽃멍도 좋지만
맹샘위해 맹구오라버니가 사온마음이 더 좋아욤..배려남자..맹구오라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