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에서 제일 오래된 가재발 선인장입니다.
잎이 가늘고 작고, 끝에서 새 잎이 하나씩 밖에 못 나오고 있습니다.
뿌리가 노쇠하여 영양을 잘 못 빨아올리는 것 같습니다.
묵은둥이에서 잘라서 뿌리를 내리게 한 어린 가재발입니다.
처음엔 화분이 거의 빈 것 같고 줄기가 모두 아주 가늘가늘했는데....
거름발을 받더니 엄청 무성해졌습니다.
앞으로 새로 더 나오는 잎은 따 버리고
지금 자라난 잎들까지만 늦가을까지 튼튼하게
살을 찌우면 겨울에 예쁘게 꽃을 피울 겁니다.
한 잎에서 너무 여러 개의 새잎이 나온 건 잎솎음을 하여 하나나 둘 씩만 남깁니다.
젊은 개체는 영양을 잘 받아들여서
물과 거름을 잘 맞추어 주면 이렇게 많은 잎이 나오고 건강하게 자랍니다..
아담하게 키우려고 새잎을 여럿 따 버렸습니다.
제가 거름 주는 방법입니다.
물받침에 친환경 비료를 놓고 물을 채워주었습니다.
지난 봄에 번식시킨 유아들입니다.
4월에 피는 원종게발입니다.
아래부터는 게발이 키우는 이야기가 아니고 덤입니다.....
최근에 구조한 아마릴리스.
미니 외목대...
나중에 크게 자라면 분가를 시킬 겁니다.
초승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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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김말자(울산) 작성시간 24.08.09 선생님 손은
금손입니다.
항상 꽃들이 다
예쁜요.
보여주시어 고맙습니다.
💕 -
작성자김진철(대구달서구) 작성시간 24.08.09 화원하나 경영하셔야겠습니다
꽃을 참 잘 키우십니다 -
작성자김금숙(서울) 작성시간 24.08.09 꽃들을 정말 잘 키우십니다
-
작성자김영옥 (인천) 작성시간 24.08.10 저는 꽃중에
제일 안돼는
꽃이 가재발
선인장입니다.
몇번키우다
이젠 포기 했답니다. ㅎ -
작성자정필용(서울중랑구) 작성시간 24.08.10 여쭤 봅니다 개발 선인장이 잘 크고 있었는데 화분이 작아서 화분갈이를 해줬는데 시들어 버렸어요 흙에 문제가 있었는지 오늘 뽑아 버렸네요 너무 속상해요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