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노랑새우꽃 주니어 1호입니다.
8월에 첫 꽃이 3송이 피었는데 튼튼해지라고 일찍 꽃대를 잘라주었습니다.
주니어 1호와 2호
주니어 3호,
얘도 이제 뿌리를 벋고 잘 살고 있습니다.
앞에 기둥만 남은 건 꽃대 자를 때 좀 길게 자른 것을 꽂아주었던 건데 못 살 줄 알았는데
살아서 새 잎이 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꼬마 그릇에 물꽂이로 살고 있던 것을 화분으로 옮겨 심어주었습니다.
펄라이트 밑에 깔고, 비료와 깻묵을 섞은 재활용흙을 절반 정도 넣고
분갈이용 새 흙을 가득 채우고 심어주었습니다.
포천에 갔을때
버섯을 키우고 버리는 배지를 한 자루 얻어왔는데, 웃거름으로 주었습니다.
심고 물을 듬뿍 주었습니다.
수국이 물을 엄청 먹는 물먹는 하마인데...
새우꽃나무가 물을 수국처럼 많이 먹습니다.
어미 나무에서는 요즘도 꽃이 많이 피어있습니다.
겨울에도 초록으로 잘 살아가는 새우꽃입니다.
커피나무가 잘 자라서 집이 비좁습니다.
좀 큰 화분으로 분갈이 해주었습니다
클로산드라도 꺾꽂이 든 물꽂이든 하고 싶은데.....
아직 성공을 못했습니다.
손소독제로 가위 소독하고 잘라서 물꽂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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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맹명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9.11 ㅎㅎㅎㅎ깜짝이야.....
오타낸 줄 알고 올라가서 제목 확인했네요.. -
작성자김진철(대구달서구) 작성시간 24.09.11 이쁘게 키우셨습니다
물꽃이 번식을 하는군요 -
작성자조현순(세종시) 작성시간 24.09.11 배란다에서 꽃키우기 고수이신 선생님
새우꽃 식구를 많이 늘리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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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충임(청주) 작성시간 24.09.11 화분에 꽃나무들이 윤기가 반짝반짝하네요 넘넘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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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덕순(대전) 작성시간 24.09.11 잎에서 반들반들 광이 나네요~
사랑과 관심을 많이 받은 티가 납니다.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