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에는 힘드니까 꽃을 피우며 체력을 소비하지 않도록 꽃봉오리를 다 제거했습니다.
수형을 미리미리 예상해 가면서 조절합니다.
이건 앞쪽에 보이는 줄기에서도 순이 나와야 균형이 맞아 예쁘겠는데, 앞 줄기에서는 잎눈이 안 보입니다.
자세히 봐도 새 순이 나올 거 같지 않은데,
이럴 때 꽃봉오리나 옆의 가지들을 제거하면
영양이 여기로 모여가서 잠자는 눈을 깨우는 경우가 있으니 성급하게 잘라 버리지 않습니다.
주변에서 이 줄기에 닿는 빛을 가리고 있던 잎들을 다 제거하고..
12시 59분인데도 베란다에 햇살이 못 왔습니다.
우리 집엔 12시 넘어야 베란다에 겨우 해가 들어오기 때문에
잎눈 잘 틔우라고 오전에는 식물등을 켜 주었습니다.
새로 자라는 삽목들도 순집기 했습니다.
이건 꽃대를 잘랐는데,
옆에 있던 잎들이 떨어지더니,
그 자리에서 순이 나올 거 같아 두고 보기로......
집사의 뜻에 따라 모두 S라인으로 잘 자라고 있습니다.
S라인은 외부 충격이나 흔들림을 견디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아직도 여전히 예쁜 수국...
키가 1미터 가까이 되던 목베고니아... 키가 작아졌습니다.
카랑코에들도 겨울 준비 잘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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