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초 물김치(유채)

[박미희(경남함안)]

우연히 오늘(그저께)봄요리 이벤트 하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사진 권한 허용 문제가 있어서 겨우 해결하고 오늘에야 글을 마무리 하네요~^^;;;)

마침 오늘(그저께) 뜯은 겨울초로 제철 음식을 만들기하기가 딱이네요~
다른 분들처럼 화려 하진 않아도 동참 하는 의미로 올려 봅니다~~
그런데 깜박 잊고 날짜 사진을 안찍어서 마지막 통에 담은 모습에만 날짜가 있어요~~^^


저는 농사는 포기한지 오래되었어요~^^;;
밭에다 꽃만 심곤 하는데 유채도 봄에 꽃을 보려고 여기저기 씨를 뿌려 놨지요.

요즘 며칠 따뜻하니 너무 먹음직스럽게 파릇해 지더라구요.
그래서 모처럼 쪼그리고 앉아서 겨울초 채취를 했지요 ㅎ

시원한 맛 나라고 무도 나박썰어 넣고 잔파가 없어서 대파도 넣고 마늘은 편으로 썰어 넣었지요~

찹쌀물 끓여서 양념을 했어요.
양념은 소금, 누룩젓갈, 액젓으로 했구요.

얼마나 야들야들 한지 딸에게 가져가면 좋아할것 같아요

구수하니 맛이 있어서 갓 담은 물김치를 두그릇이나 먹었어요~^^;;

봄이 어느새 찾아 왔네요~^^

따뜻한 봄맞이 하셔요~^^

[박재미(경북영주)]

박미희(경남함안) 넵~~~

[심영희(창원)]

겨울초 물김치 맛나게 담으셨네요..
저도 물김치 담을려고 8일장날 가서 겨울초 사다놨는데 오늘 열무가와서 그것 담느라
내일해야겠어요 *^.^*

[박미희(경남함안)]

정말 부드럽고 고소하니 제철맛이더라구요~^^
열무도 맛있겠네요~~

[문경혜(서울)]

겨울초가 뭔가 했어요
유채를 그리 부르나 보네요
물김치 시원하니 맛나겠네요^^

[박미희(경남함안)]

네~경상도에선 겨울초라 하더라구요~^^
넘 맛있게 먹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