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남자
저보고 쑥털털이해달라고
시장에서 할머니께 샀는데
쌀가루가 없더라구요.ㅠ
담날 먹지..이러면서
쌀담궈서 물빼고 독일놈 믹서기에 잘 갈아서......준비
오늘은 남편이 먹고 픈
쑥털털이해줬어요
소금.설탕 좀 넣고
쌀가루에 섞어서
버무리고 털고
그래서 털털이인가봐요
김오른 쨈기에 20분 쪘어요
밥시간이라
밥먹고
디저트로...먹자구요
이것이 실수였어요
그동안 전음방이벤트한 반찬들...
다
나오고
파김치.봄동김치.전호나물.엄나무순.시금치나물.머위나물.무조림
무웃국(작년가울무)
다먹고....
진짜 디저트로 드시네요
밥을 적게 먹던가.
남겼네요
아껴먹는다고
이번주 경주밭에 쑥캐러 가야할듯해요..
진짜 쓕향이.......아직도 나요
집안 전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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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안효진(울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3.16 전 처음해본거라..신기신기하고 남편이 좋아라해서 해준저로선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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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광님(광주남구) 작성시간 23.03.15 황귀자님것 주문해야
겠네요~ -
답댓글 작성자안효진(울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3.16 앗..이것 팔아요..그럼 사먹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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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이광님(광주남구) 작성시간 23.03.16 이광님(광주남구)
맛있어요.
좋아 하실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