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마치기전 시간의 수산코너는
거의 반값이상 황금어장입니다
엊저녁에도 그냥 생각지도 않고
데리고온 전복,꽃게
퇴근하고 옷도 벗지도않고
꽃게 먼저 손질했어 초벌 끓이면서
손질이 싫다고 자꾸 움츠리는 녀석을
미안하다 하면서
전복손질 중에 기름장에 찍어서
오도독. 어찌이리 맛나는건지
퇴근후 아무것도 안먹는것으로
정했지만 엊저녁은 일탈했습니다
일어나자마자
찌개에다 양파. 오늘은 감자도 한알 넣어봅니다 마늘,된장넣고는
마지막에 계란 풀어 넣고 파송송
어휴. 넘맛납니다
전복을 소환했습니다
약간데쳐서 식감있게 썰어
오이는 물기를 꼭짜서
초고추장에~
실컷 먹었습니다
둘이사는 살림살이
조금씩 해야 되는데...
남편좋아하는 게장찌개에 전복무침 하나
반찬이 제맘에 드는 날이면 기분이 뿌듯합니다
뭐든 알아서 먹을께 신경쓰지마라
하는 옆지기
전화하면
바쁜데 맛난거 했다고
감사합니다 한마디에
더 신이 나곤 합니다
봄요리 이벤트 덕분에
저희들의 밥상이 다양해졌습니다
전음방
사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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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진명순(미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4.01 맛났습니다 ㅎ
감사합니다 -
작성자조현순(세종시) 작성시간 23.04.01 전복에 꽃게. 맛즐 하셨습니다
입안가득 침고여요
눈으로 호강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진명순(미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4.01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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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진철(대구달서구) 작성시간 23.04.01 전복 꽃게요리가 참 맛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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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진명순(미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4.01 선생님
많이 먹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