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파는 다듬고 씻어
소쿠리에 담아놨어요
끓는 물에 소금 조금 넣고
쪽파의 흰부분만 넣어 잠시 있다가
파란 부분도 함께 데쳐내어
얼른 찬물에 담가줬어요
쪽파 김 무침은 바로 해먹어야 맛있어요
냉장고에 넣었다 먹으면
맛이 떨어져서
한번 먹을 양만 했습니다
찬물에서 건져
물기만 빠지게 대충 짜줍니다
집간장 진간장 반반 비율로 넣고요
고추가루와
마늘은 넣는둥 마는둥~
조금만 넣었어요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김 40장을 구워
20장은 8등분 해서 통에 넣어놓고
양념장 올려 먹을 거고요
오가다 그냥 먹기도 하지요~
나머지 20장은~
비닐봉투에 넣어 부숴줍니다
김무침, 쪽파무침, 떡국, 콩나물국밥등~
필요할 때 활용하면 좋답니다
필히 냉동보관~~
무쳐놓은 쪽파 위에
김가루(김 10장) 듬뿍 올려주고요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간을 보니 삼삼하니 맛있네요
참기름 듬뿍~
깨소금도 넉넉히 넣고
골고루 잘 무쳐주면 완성입니다
완성접시에 담아
통깨 뿌려주고요
붉은 고추~
꾸미로 올려줬어요
고소한 냄새가 솔솔~~
옆지기는 밥 먹기전~
반이상을 혼자 먹었네요
그냥 김만으로 무침해도 맛있지만
쪽파와 함께 하면
더욱 맛이 좋답니다
쪽파가 연할 요즈음에
제가 잘 해먹는~
좋아하는 메뉴라서
요맘 때면 자주 해먹고 있네요
매끼 다른 메뉴로 하다보니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고요
다행히 제가 즐겨하고 있어
감사한 마음이 들곤 한답니다
오늘 날씨가 포근하다 못해
덥더라고요
며칠 미세먼지로 나가지 못하다가
5시 넘으니 나쁨은 아닌듯~
마스크 착용하고
둘레길 조금 걷고 왔답니다
내일 비오면 꽃샘 추위가 온다하니
각별히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윤일호(원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3.12 그러셨던 추억이 있으셨군요
요맘때면 즐겨 해먹는 메뉴랍니다
마른김 굽는 정성이 좀 필요하고요
그 외에는 아주 쉬워요
간단한 양념으로 맛있는 반찬이
탄생되어요
김진철님은 충분히 하실 수 있어요
오늘도 고맙습니다~~** -
작성자이혜원(대구북구) 작성시간 23.03.12 버들가지가 참 예쁘네요
쪽파김가루무침ㅡ
깔끔한맛으로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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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윤일호(원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3.12 양념이 간단해서
본연의 재료들의 맛을
즐기실 수 있답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정희수(부산) 작성시간 23.03.12 어릴때 엄마가 이때쯤 쪽파 맛나다고 자주 해주시던 반찬~~~~
맛나게 하셨네요 -
답댓글 작성자윤일호(원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3.14 이제야 봤네요
답글이 늦어 죄송합니다
정희수님은
어릴 때 드셔보셨군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