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지무로

[황매숙(서울금천)]

짠지 무가 무쟈게 짜게됐어요
밤새 물에 담가놨는데도짜네요
채썰어서 설탕에 버물렸어요

1시간후 ~ 약간짭짤 하지만 더 꼬들 거리는거 같읍니다

얼려둔냉이 녹여 채썬짠지와 마늘 고추가루 고추장 땅콩가루 참기름 넣고 버무리니 짠지의 짭쪼름과 땅콩의 고소함이 밥을 부르네요

꼬들한 짠지무 꼭짜서 통에
담아 두었어요, 김밥할때
단무지 대신 사용할까 하고요

[김차숙(경북김천)]

반찬 만들는 방법이 여러가지가 있네요

전
동김치 무우가 몇개었어서 버릴려고 하다가
썰어서 물엿에 하루 정도 재어놓았다가 국물 버리고 고추가루 마늘 등 넣고 버무려 먹으니 고들고들 하면서 먹을만 합듸다

[황매숙(서울금천)]

역시, 주부님들은 알뜰하세요
그렇게 하셔도 색다른 맛의 한끼 반찬이 돼겠네요

[박준석(경기고양)]

짠지 좋아하는 일인입니다
씹는맛에 더맛있는 짠지
눈으로 먹고 갑니다

[김진철(대구달서구)]

무우장아찌는 무쳐놓으면 맡반찬으로 좋습니다

[김말자(울산)]

아~하
배우고갑니다
짠지에
땅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