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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청으로 약밥 만들기

작성자맹명희|작성시간25.12.11|조회수1,541 목록 댓글 9

과일청이 설탕으로 만든 것이고 
청으로 만든다고 당이 아닌 건 아니지만 
이런 걸 전이당이라 합니다.
전이당은 설탕보다 흡수가 느려서 당뇨환자들에게 안 좋기는 하더라도 
설탕보다는 낫고, 이렇게 만든 약식이 설탕으로 하는 거 보다 덜 달고
오디가 당뇨 예방에 좋은 먹거리이기 때문에.... 
당뇨 환자 가족이 있는 가정이라도 이렇게  하는게 괜찮을 거라 생각 됩니다.
 


이번에는 거르지 않은 오디청의 국물과 과육을 그대로 같이 넣어보기로 했습니다. 

오디 건더기째 작은 국자로 하나
떠 넣었습니다.

 

4시간 이상 잘 불린 혼합찰향미입니다. 흑미 홍미 황미 일반찰 등이 다 섞인 겁니다.
원래 판매자는 현미로만 파는 거였는데 ...
나는 현미가 싫다고 백미로 도정 좀 해 달라고 부탁해서 
어렵게 구한 겁니다.
근데...싸라기가 많고 현미가 많이 섞였습니다.
완성품에서 현미가 씹히는 게 있습니다.
이 약밥을 받으시는 분들은 이점을 필히 잘 생각하고 드세요. 밥이 설은게 아닙니다.
 

땅콩과 호두는 삶아 헹궈서 껍질의 떫은맛을 없애고 찹쌀 위로 올렸습니다.
대추가 좀 문제인데 ...
이번에는 제가 엄지손가락이 힘들어서  
대추씨를 안 빼고 넣었으니 드실 때 대추씨를 먼저  빼버리고 씹으세요.
안 그러면 이빨 나갈 수 있습니다. 

염려했던 문제점이 발생했습니다~~~!
오디의 작은 알갱이들은 퍼져 섞여서 어디로 갔는지 알 수도 없는데

작은 알갱이를 연결해 주던 오디 속줄기가 풀어지지 않고 남아, 나뭇가지 같은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디 줄기를 모두 찾아 꺼내버렸습니다.

오디를 실험적으로 조금만 넣어서 다행입니다.

색이 갈색이지만 여기까지는 아직 진간장도 오디청도 더 넣지 않은 겁니다. 

 

역시 손가락이 좀 안 좋아서 대추씨를 못 빼고 그냥 추가하고.....
 삶아서 까 놓았던 밤과 잣을 넣었습니다. 
오디청과 진간장 참기름을 넣고 골고루 저으며 색과 간과 당도를 맞추었습니다

부재료들을 올리고 다시 한번 더 찝니다. 처음 찔 때는 40분 
두 번째엔 20분 찌면 됩니다.
 

다 되었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곱창김을 4절로 잘라서 꼬마김밥을 만들었습니다.

대추를 옆으로 꺼내
씨를 빼고 다시 넣어 김밥을 쌉니다.
 
되게 맛있습니다.
 
 

적외선등을 쬐면 피로도 빨리 풀리고
아프던 곳도 금방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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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윤명희(대전 유성) | 작성시간 25.12.11 저도 복 받은 사람 중 한 명 입니다.^^

    선생님 약밥은 시중에서 파는 약밥과는 달리 기분 좋은 단맛이라 너무 좋았어요.

    자랑하려 사무실에 조금 가져갔더니 맛있다며 다들 좋아했어요. 덕분에 스타가 되었습니다.^^

    아껴 먹을 계획이었는데 못참고 오늘 저녁에 다 먹어버렸습니다.ㅜ^^



  • 작성자김인숙(강원인제) | 작성시간 25.12.12 자세히 알려 주셔서
    감사 합니다
    따라 해본다 하면서도
    머가 바쁜지 아직 못 하고 있습니다
    꼭 해보고 말겠습니다
  • 작성자박재미(경북영주) | 작성시간 26.01.02 밤에 잠못이루다 들어와보니 선생님의 선한 영향력이 많이도 퍼져있네요~~~
    새해건강하시고 복많이 받으셔요!!!
  • 작성자임희은(대구달성) | 작성시간 26.01.05 당뇨에도 부담없는 약식이네요!
    배워갑니다~
  • 작성자박나현(마산) | 작성시간 26.01.07 언제나 선한 영향력으로 주변을 따뜻하고 행복하게 만들어주시는 선생님 병오년에도 무탈하시고 건강하셔요. 멀리서 항상 응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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