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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게 한가득 들꽃꺽어짊어지고
    덩실 덩실 흔들리며 산등성이 넘어 오시던 울 아부지
    이젠 꿈길에도 못오실만큼 멀리가 버리신 ㅡ 신
    작성자 김흥임(서울) 작성시간 25.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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