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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편이 품은 초석잠~

작성자김옥진|작성시간10.12.28|조회수402 목록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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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석잠은 끓는 소금물에 데쳐 내었습니다.

 

 

돼지족도 등분해서... 핏물과 불순물을 제거 했습니다.... 아무 것도 넣지 않고 끓는 맹물에 데치듯 했습니다.

 

 

 

시간도 절약되고 해서 2번 데치듯 하여 건져 내놓습니다. ....  아주 깔끔히 불순물이 제거 되었습니다.

별도 찬물로 씻지 않아도 됩니다 .(개인적으로 싱크대 기름 범벅이 싫습니다~)

 

 

 

온갖 약초물에1차 살짝 삶아 봅니다 ..원래 약초물은 약닭을 하려 준비 해 두었던 건데 먼저 족발 한테 양보합니다.

[약초물= 엄나무.겨우살이.느름.율피.더덕피.귤피.등을 달여 놓았음....]

 

 

 

 약초물이 어느 정도 끓기 시작하면 추운 곳에 두어 식어서 굳어 내어 놓는 기름을 거둡니다...

긎이 물로 안 씻어도 요런 방법을 하면 깔끔히 기름 제거가 쉽습니다...겨울철에 좋습니다.

 

 

 

요렇게 깔끔히 기름을 제거 했습니다. 쉬워요 수저로 걷어 내기만 하면 날씨가 추우니 아주 좋습니다.

 

 

 

미리 약초물을 준비 해 놓아서 족발용으로 2차 재료 투입합니다.

대추는 씨를 빼고 마늘.정향.팔각.월계수.건고추.통계피.후추.간장.효소....준비하고...달걀 황백지단. 실고추도 준비합니다.

 

 

 

 2차 용병들을 투입 시켜 팔팔 끓입니다...(저는 따로 소스가 마련되여 좀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흐물흐물 아주 고아 줍니다.... 족발은 알맞게 익으면 건져 식혀 주지만 저는 편육용이라 아주 흐물 거리도록 삶아 냈습니다.

씨바른 대추랑 마늘도 흔적 없습니다. 거의 졸여 지면 뼈랑 다른 부속물은 추려 냅니다.

 

 

틀에 랲을 깔고 손질한 족발. 초석잠. 지단과 실채 깨등을 넣고 차곡차곡 섞어 담습니다. 

음~~ 모양은 여기까진 그럴 싸~♪ 하네요...

 

 

 

맨위에 다시 바른 족발을 덮고 랲으로 감싼후 냉동고로 안 가도 되는데... 혹시나 해서 들여 보내고 하루를 또 보냅니다. 

 

 

 

하루 지나 냉동고에서 꺼내 보니 기름인가 했더니 살어름이 사르르 둘려 있어 수저로 살살 건드리니 살어름이 우수수~~~ 다행. 

 

 

 

작품이 제대로 안 나오면 어쩌나 걱정이 되였건만 겨우 체면은 세워 주었는데.. (모양은 60점. 맛은 120점 입니다....^^*)

냉동고에서 지단이 얼어 버려 제대로 색이 안 나왔네요...

처음 실험결과는 그냥 겨울 베란다나 냉장보관도 괜찮다는 걸 알았음.....그래도 품위는 유지 시키지 않았나요??

 

 

 

요것은 항상 음식을 시식하는 이웃여사님 몫으로 알맞게 썰어 보내 드렸습니다.....

아휴~~ 영양덩어리를 보시고 식후 였지만 어찌만 맛나게 드시는지~~ 헤헤 ^^ 

 

 

 

요것은 저녁 식탁에  ... 새우젓. 초장. 김장김치... 이렇게 세가지 놓고 골고루 곁드려 먹어 보았지만 ...

아주 맛드러진 김장김치가 보쌈으로 압권!! 이였습니다..... 초석잠 맛은 고구마 맛과 비슷했습니다.

보약을 겹들여 먹었더니 얼굴에 생기 오르는 것을  느낍니다. ㅎㅎㅎ

 

 

 

해마다 한해를 보내는 허전함을 이렇게 이벤트를 열어 다음해의 열기를 온전히 맞이 하게 해 주신 것에 감사 드립니다.

김장용 미나리가 밑둥에서 새움을 예쁘게 올라 와 주었네요... 초석잠 다음 요리도 준비 되는데로 올려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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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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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김옥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0.12.31 맛드러진 김장김치에 아주 적격입니다... 새해엔 건강하세요.
  • 작성자길장훈(인천) | 작성시간 10.12.30 정말 잘만든 작품같네요..
  • 답댓글 작성자김옥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0.12.31 요리는 종합예술이죠~ 날마다 즐거운 나날 되세요.
  • 작성자박시영(서울) | 작성시간 10.12.31 시간과 정성이 들어간 족편이네요~~
  • 답댓글 작성자김옥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0.12.31 은근과 끈기의 결실이며 순간의 먹거리 입니다.~~ 행복의 나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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