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카페상품 요리

생강찌깽이(?)로 만든 생강과자^^

작성자이은정(포항)|작성시간11.01.05|조회수950 목록 댓글 13

안녕하세요~!! 가입하고 제가 만든 음식은 처음 올려 보는 것 같네요 ^^;;

 

낮에 일하는데 전화가... 누구? 우체국택밴데요~ 집에 아무도 없네요. 물건을 던질수도 없고 .....약간 짜증섞인 아저씨 목소리네용~ 그럴만도.. 제가 사는 곳은 포항이랍니다.. 아시죠? 눈이 많이 와서 최근 메스컴에 자주등장하는 ㅎㅎ

아저씨~ 제가 우체국으로 갈게요!

 

전화를 끊고.. 어? 누구지? 뭐가왔지? 궁금증을 잔뜩안고 우체국에 갔더니 향긋한 생강이 와 있더라구요^^

생강이 든 상자를 꼭 껴안고 눈길을 어그적..어그적 걸어 오는데 기분좋은 냄새 때문에 추운지도 몰랐어요.

 

집에오자 마자 가방을 휙~ 던져두고! 나 오늘 과자 만들어야해~! 생강 상할 수 있어 ㅋㅋ

귀가 시간이 늦어서 평일에는 베이킹을 안하는데 오늘은 예외였답니다 ㅎㅎ

 

 

정경아 님이 보내주신 생강 찌깽이(??)- 감사함다~ ^^

 

 

제가 원래 사용하려 한 레시피는

 

생강 다진것 10g, 박력 180g, 포도씨유 3T,  설탕 30g, 계란 1, 소금 약간 이지만...

 

성격상 레시피를 따라 하지 못한답니다^^;;

 

결국 마음대로 과자 만들기가 시작되고...오븐에 이 녀석들이 들어가 있는 동안 얼마나 마음을 졸였는지.. 혹시.. 이상하지 않을까?

(얼마전에 쌀가루 6컵과 팥을 날려먹은 전적이 있기에 더더욱 ㅠㅠ)

 

결과는 예상 외였어요~~ 제가 생강을 좀 듬뿍 넣었더니 생강 맛이 좀 강했지만 전 좋았습니다^^

 

제가 저울질을 좀 못하는 관계로, 모든 계량은 컵과 숟가락, 눈대중으로 한답니다^^;; 재료도 대충 있는것으로 ㅎㅎ 오늘은 계란이 없네요.. 어떻게하지? 대충해~~

 

 우리밀가루 1컵, 우리 통밀1컵, 쌀가루 1/4컵, 포도씨유 4T, 설탕 3T, 우유 5T, 계피 2t, 생강 4T, bp 3/2 t, 견과류 약간

 

요렇게 준비해 놓고, 아무리 발로 하는 요리라해도.. 밀가루 채는 쳐야 할 것 같아서 포도씨유와 우유, 견과류를 제외한 재로들을 모두 섞어 채로 내렸습니다. 생강이 잘 안내려와서 채에 남은 생강은 가루들과 골고루 섞기만...

 

조물조물 손으로 모양을 만들어서 틀에 놓고 구웠답니다. 200도 오븐에 20분 정도.. 굽는 동안 냄새가 더더더더 진동을~

시간은 10시가 되어가는데.. 군침이 꼴딱꼴딱..

 

빨리 빨리 식어라~~

 

조기조기... 땅콩이랑 생강 덩어리 보이셔요??

 

이런!! 결국은 손이 슬슬 가는데요? 은근히 중독성 있는 생강 과자 입니다 ㅋㅋ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 센터로 신고

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이은정(포항)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1.01.07 ㅋㅋ 제가 촌에 살다 보니 절로 사투리가^^;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이은정(포항)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1.01.07 네~ 과자먹으면서 튼튼해 진다는 느낌은 처음이랍니다 ^^
  • 작성자박재미 | 작성시간 11.01.08 저도 님의 과자보고 치즈넣고 쿠키구웠습니다. ㅎㅎㅎ 울아들이 밥먹고도 계속 먹고 있네요!
  • 작성자정경아(지리산골짜기) | 작성시간 11.01.14 에고..일하시느라 바쁜 와중에도..쿠키를 만드셨군요...생강쿠키라니~~ 생각만해도 넘 즐겁습니다....
    저도 만들어볼래요~ ㅎㅎㅎ 저때문에 일부러 늦은시간에도 불구하고 쿠키를 만들어주신 은정님~
    감사합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