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의 임영진님으로부터 문어바지락살 5킬로그램 주문하고 하루 만에 신속히 택배로 받아서는
물기만 빼고 바로 소금과 젓갈 버무려 두 가지 조개젓을 담았습니다.
빨간 조개젓은 맹선생님께서 전에 가르쳐 주신 그대로 따라했습니다.
소금 대신 멸치액젓 넣고 고춧가루 넣고 발효액 넣고요.
저는 양파효소를 넣었습니다.
하루 지나고 맛을 볼 겸 아침 반찬으로
빨간걸 조금 덜어내서는
얼마전 담은 햇양파효소 건지 좀 꺼내 넣고
천연사과식초좀 넣고 햇마늘 편과 청양고추 통깨를 넣고 버무려서
밥에 물말아 먹었더니 아주 꿀맛입니다. 조갯살 자체가 달아요..
다른 반찬은 꺼내지도 않고 조개젓무침만 해서 먹었습니다.
더운 여름에 땀 많이 흘리고 입맛 없을 때 딱 좋은 밑반찬이 되겠어요.
소금에 버무린 조개젓도 간을 보니 시중 것처럼 너무 짜거나 비리거나 들척거리지 않고
깔끔하게 맛있습니다.
소금 비율은 바지락살 다섯 대접에 소금 한 대접하고 약간 더... 대충 이렇게 잡았습니다.
냉장고에 두고 숙성시키면서 이른 시일 내 소비하려 합니다.
좋은 먹거리 공급해주신 사장님과
기발한 황금레시피로써 회원들의 요리실력을 키워주시는 카페지기님 및
다른 고수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이곳에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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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서은주(행복) 작성시간 15.05.31 보기만 해도 군침이 넘어갑니다.
매우 맛있어 보여
눈으로라도 먹고 갑니다. ㅎㅎㅎ -
작성자이명순(부천) 작성시간 15.05.31 맛깔나 보여요ㅎ
조갯살 사다 따라해 보렵니다 -
작성자안미현(전북진안) 작성시간 15.05.31 저도 따라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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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혜정(장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5.05.31 네 믿을 수 있는 신선한 재료라는 것과 맛도 맛이지만
'안전한' 먹거리라는 데 더 만족감이 큰 듯합니다.
조개젓 좋아해 가끔 사먹으면서도 이상하리만큼 달다는 느낌이 걸리곤 했지요.
이렇게 직접 집에서 만드니 안심이지요..^^ -
작성자이미경(광명) 작성시간 15.06.01 저도 코스트코에서 싱싱하고 굵은 바지락살 사다놓고 갑작스런 일로 지방 다녀오느라 냉동해놨는데, 해동시켜 무침해도 맛이 안떨어질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