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 김갑수씨 바자회 장터에 나갔다 왔더니
찐쌀 두 봉지와 단호박 한 개가 든 박스가 와 있었습니다.
누가 보냈나 하고 찾아보았더니 고은주씨네요.
우리 방에 늘 여러가지를 골고루 찾아다 올려주셔서 고맙게 생각합니다.
근데 조금 씹어보니 너무 너무 딱딱해서
인플란트 이빨로 찐쌀 먹다가는 이빨 뿐질러질 수 있을 것 같아 못 먹겠고...
이걸 어떻게 이용하면 이거 보낸 이나 구매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까 생각하다가
술이나 식혜를 만들면 되겠다 생각 했으나...
양이 적어서 술은 불가능하고.... '찐쌀식혜'를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최봉순표 엿기름이 조연입니다.
↑최봉순표 엿기름 성능이 매우 좋습니다.
저울에 올려놓고 300 그램만 퍼냈습니다.
↑마른 가루를 자루에 담아
↑물에 넣습니다.
↑씻거나 찌지 않고 바로 찐 쌀을 그냥 넣습니다..
↑보온밥통의 온도는 40도
↑15 시간 후...
↑일반 쌀보다... 떠오르는 밥알이 적은데... 왜 그런지 실험녀도 그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당도도 일반쌀로 했을 때보다 좀 약합니다.
↑그래서 단호박과 고구마를 넉넉히 넣기로 했습니다.그릇은 나중에 재어보니 130 그램이었습니다. 단호박과 고구마 삶은게 1.5 킬로입니다.
↑식혜 국물을 떠 붓고 갈아서 함께 섞었습니다.
↑6년근 인삼 3뿌리도 갈아서 넣었습니다.
↑두 시간 쯤 두었다가 취사를 눌러 끓일겁니다.
재료
찐쌀 1킬로
단호박 큰거 1개
고구마 중것 5 개
6년근 수삼3 뿌리
물 6리터
조리도구 : 20인용 보온밥솥
위장 장애가 있거나 소화 잘 안 되시는 분들은
주식으로 먹어도 괜찮을 듯하고
일을 많이 하시는 분들은 시장할 때 간식으로 먹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에 만든 건
고은주씨 사무실로 월요일에 보내드리겠습니다.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김은희(천안) 작성시간 15.09.13 찐쌀이 있는것도 태어나 처음 알았습니다~무지한 저에게 가르침을 주시는 선생님과 전음방 카페에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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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우성애(대구) 작성시간 15.09.13 실험녀란말에 빵~~ㅎ
실험정신은 대단하십니다
짝짝 -
작성자정애순(의정부) 작성시간 15.09.14 아무래도 방송에서 또 " 식혜 명가의 명인" 이 방송될거같아요.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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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조숙재(시골부부) 작성시간 15.09.14 엿질금 주무르기도 보통 일이 아닌데 샘 그러면 바로 넣어서 하는 것 맞죠?
지금은 밥알이 많이 떠 올라 있는데 꼬들하니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넘 쉽게 되는듯해서 감히 도전한번 해봐야겠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맹명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5.09.14 주무르면 검게 돼요...절대로 주무르지 않고 살살 돌려야 해요. 설탕도 안 넣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