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엉 부각을 만들었습니다.
부각을 크게 만들면 먹을때 귀찮아서
한입에 쏘옥 들어가게 작게 만들었어요.
김한석 님께서 정성들여 재배하신 '아삭이 우엉'입니다.
제일 굵은것을 골라서 흙을 털어내듯 씻습니다.
껍질채로 먹고 싶었으나 예쁜색을 내기 위해서 껍질을 칼등으로 살짝 벗겨줍니다.
5~6cm 길이로 썰어줍니다.
그릇에 우엉이 잠길정도의 물을 붓고 식초를 3t스픈. 천일염1t 스픈 정도넣어줍니다.
식초물 담은 그릇위에 채칼을 제일 얇게 썰을 수 있도록 해놓고 썰어줍니다.
'손가락 다칠 염려가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끝까지 썰을려고 욕심내시면 앙돼요~~
썰으면 바로 식초물에 떨어지니 갈변되지를 않아요.
썰다가 남은것은 채썰어서 볶으면 훌륭한 반찬이 되겠지요.
찜기에 종이호일을 깔고 김이오른후 올려서 7분간 살짝 익혀줍니다.
펼쳐놓았으나 물기가 없어지지 않아서...
키친타올을 깔고 위에 나란히 펼쳐놓습니다.
키친타올. 우엉. 키친타올. 우엉.... 켜켜이 놓습니다
맨위에 키친타올을 덮어 살짝 눌러줍니다.
살짝 간이 되도록 죽염을 넣고 찹쌀풀을 끓여줍니다.
우선...... 숟가락 뒷면으로 우엉 한쪽면만 찹쌀풀을 발라줍니다.
찹쌀풀을 양쪽으로 바르면 밑면이 건조기에 달라붙기 때문에 한쪽면만 발라줍니다.
한쪽면만 찹쌀풀을 발라서 건조기에서 마른다음
또 다른 한쪽면에는 찹쌀풀에 천연색소를 이용해 원하는 색의 찹쌀풀을 발라서 말려줍니다.
마른 상태입니다.
자주색=자색고구마 삶아서 으깬것을 찹쌀풀에 섞었습니다.
노란색=치자물
초록색=스테비아잎 가루+모시잎 가루.
170도 온도의 기름에 튀겨냅니다.
혹시나 우엉이 바싹 거리지 않을까봐 노랗게 튀겼더니.
너무 연하여서 씹는다는 느낌이 안들정도로 보드랍습니다.
음.... 새우깡을 씹는 그런 식감입니다... 뼈가 하나도 없어요.
맛나게 먹었습니다.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박양옥(경산) 작성시간 17.02.09 세상에나~
솜씨가 대단하십니다.
한 수 배웁니다. -
답댓글 작성자박영숙(경북의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7.02.09 감사합니다~
우엉 중에서
구미 도개의 '아삭이 우엉'이 좋다는걸 이번에 부각과 조림등 만들어 먹다보니 알았어요. -
작성자박준석(서울) 작성시간 17.02.09 기발한 아이디어 우엉부각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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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박영숙(경북의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7.02.1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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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선자(충남금산) 작성시간 17.02.10 담아갑니다 좋은하루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