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카페상품 요리

이고들빼기 김치 만들기와 고들빼기 비빔밥

작성자맹명희|작성시간17.10.21|조회수2,211 목록 댓글 22

                

   





↑ 뇌두는 긁어 까려면 엄청 시간이 오래 걸려서

바쁜 사람은 잘라버리고 다듬어야 쉽습니다.

물에 오래 담가두면

고들빼기의 약성이 다 빠져나가니까

소금물에 삭히거나 쌀뜨물에 오래 담그지 말고

바로 씻어서 그냥 양념을 해야 좋습니다.










↑황석어젓이 맛있게 익어서 통째로 넣었습니다..

 




↑젓이 맛이 좋아서

소금을 하나도 안 넣고... 위 사진보다 두 배를 더 넣고 그냥 젓으로 간을 맞추었습니다.


↑밥 먹다가 요런거 집히면  월척 낚시의 행운입니다.



쓴맛을 우려내지 않았으니

그냥하면 엄청 쓴데 우려내지 말고

단맛이 나는 것을 넣어 쓴맛을 희석 시키고 먹으면 약성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당뇨환자가 있는 집이라면 꿀이나 조청 설탕대신

감초를 삶은 물에 풀을 쑤어 넣든지

단맛이 나는 신아당 등 감미료를 넣고 하면

쓰지 않게,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스텐리스  양푼 제일 큰 것에 했는데  많아서 한꺼번에 못 무치고

둘로 나누어 무치다가 합쳤습니다.      












아래부터는 삶아 먹는 방법입니다

 

방풍나물과 곰취, 곤드레나물도 삶아 무치고

밥을 비볐습니다.

고기도 안 넣고 계란도 안 넣었지만

맛이 둘이 먹다가 하나가 사라져도 모를 정도로 좋습니다.

 고들빼기는 보약재입니다.

 

 

 



 

↓아래는 어느 번개 때 강한암님과 강금옥님의 손입니다.             





==================================================================


좀 이른 적에 구입하면 ↓아래 글 처럼 잎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지금은 없을테니, 잎 달라 하지 마세요.


익히지 않고 즉석에서부터 바로 먹어도 되는 고들빼기김치입니다.


뇌두가 너무 크면 갉아버리고 쪼개고 해야 되는데

적당히 굵어서 그럴 필요 없어서 아주 좋습니다.


이런게 이 중 제일 굵은 건데

너무 큰 거 보다 이 정도로 자잘한게 더 맛있고 좋은겁니다.



무르거나 떡잎이 된 것만 떼어내면 됩니다.


↑잎 따 버린게 다듬어 놓은 것 만큼 됩니다.


몇 번 씻은 다음 

소금을 살짝 뿌려둡니다.




오래 우리지 않고 숨만 살짝 죽으면 바로 건져 다시 씻어서 무칩니다.






↑조금씩 덜어서 깨끗이 씻고......

↑씀바귀나 고들빼기가 쓰기는 하지만 

쓴맛을 다 우려내버리면 약성도 다 나가는 겁니다.  

꿀을 넉넉히 넣어 쓴맛을 희석시키고 

입에 맞도록 조절을 하는 게 좋습니다.



↑쪽파는 뿌리쪽 굵은 줄기를 칼 옆으로 쳐서 부드럽게 한 다음

↑3cm길이로 썰고


↑미나리도 파 처럼 썰어 놓고...

풀국을 준비합니다.

대부분의 주부들은 풀 쑤는 방법을 아시겠지만

초보주부님들을 위해 풀 쑤는 방법도 일러드립니다.


↑물 전체에 가루를 다 풀어서 바로 끓이려면 젓기 힘듭니다.

먼저 물을 팔팔 끓이다가 밀가루나 찹쌀가루를 풀은 물은 조금씩 부으면 젓지 않아도 곱게 풀이 됩니다.


↑필요한 양과 농도가 되거든 그만 넣고,

 잠시만 더 끓이면 됩니다.




멸치젓입니다. 잘 끓인 풀국에 넣고 ...


↑새우젓도 좀 넣고 ....


↑고춧가루를 넣고 잘 젓어섞어야 하는데 여기에 필요한 양의 고춧가를 다 넣고 저으려면 덩어리가 되니 조금만 넣고, 

나머지 고춧가루는 고들빼기에 직접 뿌려주어야 잘 섞어집니다.

 



↑생강 마늘도 넣고 잘 저어줍니다.


↑고들빼기에 고춧가루를 대충 뿌리고 분말 소금도 넣어 놓습니다.

↑ 소금과 고춧가루를 일부 뿌려놓은 고들빼기에

양념 만든 것을 쏟아붓습니다.




한 손으로 재료를 들고

한 손에는 젓가락으로 끌어내리면서 섞어야 잘 섞어집니다.




저는 사진을 찍으라 한 손으로 했지만

카메라를 놓으면 두 손에 젓가락을 들고 양손으로 합니다.







↑다 버무려졌거든 바로 보관통에 담지 말고 잠시 덮어둡니다.




간맞추는 건 처음에 다 하는 것보다 이렇게 약간의 시간차를 두고 두번 세번 쯤에 걸쳐서 해야 좋습니다.

양념이 속으로 배어들면 당도와 간이 많이 싱거워집니다.

 맛을 봐 가며 가족이나 먹을 사람을 생각해 가며 먹을 사람에게 맞도록 

양념을 적당히 추가합니다.









↑아들네도 주고 .........

내 아들 같은 남의 아들도 주고......... 몇 집에 보낼겁니다.




파는 이가 우리 카페에 있어 좋은 식재료를 쉽게 구할 수 있어서 고마웠고

이렇게 맛있는 거 만들며 즐거웠고

사랑하는 이들에게 나눔 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다 보셨으면 이제

아~~~ 하세요.





   ===========================================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 센터로 신고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박경숙(잠실) | 작성시간 17.10.22 어쩜 이리 맛있게도 담으시나요ㆍ 초보자 풀 쑤는법ㆍ당뇨환자 챙기시는 거까지 감동입니다 ㆍ제가 대학때 자취할때 주인집이 고들빼기 김치 담아주어 먹었던 그 맛이 떠올라요 ㅎ
  • 작성자박정순(서울강남) | 작성시간 17.10.27 저도 몇일전에 담았는데 쓴맛 줄인다고 오랜동안 소금물에 담가서 했는데맛이 많이 줄어서 실망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 강의보고 잘 배웁니다
    다시 도전할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이향실(인천) | 작성시간 17.10.27 아~~입 벌리고 원인제로 달려가요~~
  • 작성자함은영(화천) | 작성시간 17.10.28 와~ 침 넘어갑니다~~ 처음사진 도라지인줄~ ㅎㅎ
    선생님 가족분들은 정말정말 부러워요~
    완전 맛나겠어요~
    밥먹었는데도 배고파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유숙자(서울) | 작성시간 17.11.08 고들빼기 김치 너무 좋아하는데
    맛깔스럽게 담으시고 꿀팁까지
    올려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아~ 밥맛 나겠다 꼴깍ㅎ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