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된장찌개를 해 먹으려했는지
어제 방아잎을 뜯어 놨더랬습니다.
오늘 첫 눈이 내린 날이라서 그런지
구수한 찌개 맛이 일품이네요.
다싯물인데 냄비에 있어서 그런지 그다지 진해보이지 않은 듯해서.....
사기그릇에 담아 봤습니다.
건 멸치, 보리새우, 디포리, 매가리, 북엇대가리, 다시마를 듬뿍 넣고 우렸으니 진할 수 밖에요.
양파와 홍감자(젖소맘 최연순 님),
애호박, 방아잎, 두부, 청양초,다진 대파, 김갑수 님의 자연산 표고버섯을 썰어 준비해 두고.....
다싯물이 펄펄 끓을 때
감자부터 넣고
다시 끓을 때 애호박, 양파를 넣고
다시 끓을 때
고추, 두부, 대파를 넣고
고루 저은 후
시판용 ㅎ된장과 직접 담근 3년 된장을
끓는 다싯물로
잘 개 놓고
재료가 익었다 싶을 때 붓습니다.
된장물을 붓고 팔팔 끓으면 바로 먹습니다.
절대 오래 끓이지 않고,
마늘 또한 넣지 않습니다.
그리곤 표고버섯을 넣고
팔팔 끓을 때
방아잎을 거름망에 담아 (늦게 딴 잎이라 질기거든요.)
찌개에 넣지요.
마지막에 고춧가루 살짝 치구요.
갓 지은
냄비밥에
된장찌개와~
오랜만에 먹은 찌개여선지
넘넘 맛난거있죠!
자연산 표고여선지
향과 뒷맛이 개운하네요.
다음검색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김병수(아마도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8.11.24 오늘같은 날 딱이지 싶네요.
-
작성자지귀자(김포) 작성시간 18.11.24 맛있어 보입니다~글찬안도 시골된장이 넘까매서 어떻해야되나 했는데 꿀팀을 알려주심 감사드려요^^
-
답댓글 작성자김병수(아마도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8.11.24 맛만 좋음 됐지 때깔이 좀 까마면 어때요?
맛나게 드십시오~ -
작성자유지영(서울종로) 작성시간 18.11.24 찌개 끓이는 과정 보면서 침흘리고 갑니다~꼴깍
방아잎은 처음 보네요~ -
답댓글 작성자김병수(아마도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8.11.24 그러셨군요.
어디에나 흔하게 있는 풀이 방아잎(배초향)인데 관심이 없으셨나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