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없이 담그는 오이장아찌와 무침~

[윤일호(원주)]

며칠전 황경란님 오이로
장아찌 담갔어요
생으로도 먹고
피클도 담그고
부추 넣어 오이 깍두기도 하려고
일부는 남겨놓고~
80개를 장아찌로 했어요
100개 주문했지만
항상 덤으로 더 주시지요
실온에서 4일이 지나니 익더군요
작년에 담갔던 오이지를
며칠 전까지 먹었으니
보관은 잘 된 것 같아요
이번엔 작년보다 염도 당도를
조금 더 낮춰서 해봤어요
과정 사진은 못찍었지만
모두 함께 넣기만 하면 된답니다.

오이 80개에~
종이컵 계량으로~
소금 4컵
설탕 6컵
식초 6컵
소주 1병

오이는 깨끗이 씻어
하루 밤~ 물기를 말려줬어요
김장용 비닐을 양푼 안에 넣고
그 안에 오이를 차곡차곡 넣고요
분량의 소금 설탕 식초 소주를
모두 넣어주기만 하면 된답니다
비닐 입구를 꼭 막고
이틀쯤 지나면 국물이 생겨요
이때 위 아래가 바뀌게
굴려줍니다
4일쯤 지나니 완전 절여져서요~
통에 담아 김냉에 넣었어요

3일쯤 지났을 때예요

만 4일이 지난후
김치통에 가지런히 담고
김발로 덮고 김칫돌 올려줬어요

10개 썰어 물에 한번 헹구고
2분 정도 물에 담갔다가
거즈에 짰어요
제 왼손이 시원찮아
남편 도움 받았네요

일부는 용기에 보관하고
금방 먹을 것만
마늘 고춧가루에 조물조물 무친 후~
잘게 썰어논 부추와 오이고추~
참기름 통깨 넣고 무쳤어요
아삭이 고추의 매콤한 맛이 어우려져
더 맛있네요

완성 접시에 담았어요



잠깐 2분 정도 물에 담가놨는데
간이 적당하네요
tv나 유투브에서는
소금 설탕이 너무 많이 들어간 듯 해서요
나름 조금 조절 해봤어요
저는 무쳐만 먹는지라~
물에 넣어 드시기엔
설탕이 들어가서 괜찮은지
모르겠어요



유월의 첫 날!
오늘도 날씨가 참 좋네요
자연에 감사하며...

즐겁게 지내세요~~**

[황경란(영월)]

아삭아삭 맛나겠어요.
저는 바쁘다보니 대충1대1대1로담는편인데 윤일호님 장아찌는 소금이적게들어가니 짜지안고 맛나겠네요.
늘이렇게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윤일호(원주)]

작년부터 이 방법으로 하고 있는데요~
여러 차례~
설탕 소금을 줄여가면서 해봤답니다
덕분에 몇가지 만들어
잘 먹고 있네요
감사드려요~~**

[황경란(영월)]

윤일호(원주) 늘 저희것 구매해주시고 후기 까지 남겨 주셔서 저가 감사드립니다.

[김숙희(서울구로)]

자세한 레쉬피까지 주시고 정말 도움이 됩니다.
이 방법으로는 한번도 해보지 않아서 주저했었는데
편하게 한번 담궈봐야겠어요^^

[윤일호(원주)]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해보시면 편해서 맛있어서
놀라실 거예요~ㅎ
맛있게 해서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