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추석에 꼭 만들어 먹는 송편입니다.
올 핸 추석 전 저의 언니가 녹두 소가 든 송편이 참 맛있는데...라고 한 마디 흘린 소리가 제 맘에 콕 박혀 녹두소를 넣고
저의 가족들은 깨소만 좋아라해서 흑임자를 가루내어 깨소를 넣었어요.
각자 좋아하는 소가 든 송편을 먹도록 녹두소는 송편 모양으로 깨소는 감자떡 모양으로 빚었어요.
황귀자님 쑥떡반죽 참 좋으네요.전 쑥이 듬뿍든 떡을 좋아하는데 아주 맘에 들도록 쑥도 많고 반죽 질기나 찰기가 더 손볼 필요가 없었어요.
2키로 구입해서 모두 송편 빚으려했는데 쑥개떡 안해 먹음 넘 후회될 반죽이라 1키로는 남겨뒀습니다.
떡반죽 구입 전에 미리 참기름도 구입해 두었다가 송편 쪄서 참기름 쪼로로~부어 이쁘게 단장했는데 향도 맛도 일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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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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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임선희(경기고양)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9.17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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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맹명희 작성시간 24.09.18 송편 빚으신 솜씨가 참 좋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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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임선희(경기고양)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9.18 *^^* 매번 만들며 내년엔 하지 말아야지....그러는데 또 만들면 제 손으로 한 것이라 더 맛있는 것 같기도하고...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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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유희봉(인천연수) 작성시간 24.09.18 송편이 모양도 색도 이프네요
맛도 엄청 맛있을거같아요~ -
답댓글 작성자임선희(경기고양)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9.18 식구들이 맛평가가 짠 사람들인데 떡들은 후한 평가를 해줘서 매번 자뻑하게 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