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가슴살 보라무전>
요즘 무가 한참 맛있어질때이죠~
늘 이맘때가 기다려집니다.
유만성님의 보라무와 빨강무를 만날수 있는 계절이니까요~^^
약성도 좋고 맛도 좋은데 거기다가 이쁘기도한 보라무와 빨강무~
이번에 보라무에 양념된 닭가슴살을 올려 전을 만들었어요.
세살배기 손녀가 아주 맛나게 잘 먹네요~^^
재료
보라무나 빨강무.
닭가슴살500g,
큰마늘10알, 당근약간, 대파흰부분만1뿌리 양파반개,생강가루약간,설탕약간 후추약간, 굴소스,소금,부추
부침가루,식용유
믹서기에 마늘과 양파 대파 당근을 넣고 갈아줘요.
닭가슴살을 깍뚝썰기로 썰어 양념과 함께 갈아줘요.
믹서기로 갈아논 닭가슴살을 큰볼에 담고 씻어논 부추를 잘게 썰어 넣고 다시한번 치대어 골고루 섞어줘요.
(전 세살배기 손녀와 함께 먹을거라서 처향고추를 넣지 않았는데 어른들만 먹을경우 청양고추 잘게 송송 썰어 부추와 함께 섞어도 맛있어요.)
완성된 닭가슴살 다짐육은 밀페용기나 비닐팩에 담아 냉장고에 잠시 넣어 숙성시켜둬요.
보라무나 빨강무를 호박전 할때처럼 동글 납작하게 썰은뒤
냄비에 담고 물을 부은뒤 소금 한꼬집넣고 중불에서 12분정도 익혀준뒤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해줘요.
익힌 보라무에 전분가루나 부침가루를 알맞게 묻힌후
양념해둔 닭가슴살 다짐육을 무의 한쪽면에 골고루 펴 올려줘요.
부침가루 물반죽을 하여 닭고기 올린 보라무를 담갔다가 달궈진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중불에서 앞뒤로 노릇노릇 지져낸뒤 접시에 담아내면 됩니다.
간이 약하면 앙념간장과 곁들여 내면 되는데 저희집은 양념장 없이 그냥 밥반찬으로 먹었어요.
며느리도 손녀도 맛나다며 맛있게 다 잘 먹어주네요~^^
닭가슴살 다짐육뿐 아니라 돼지고기나 소고기 다짐육으로 만들어도 좋아요~
*다짐육은 찰기가 생기게 양념을 한뒤 많이 치대주면 좋아요.*
접시에 담은 완성된 사진은 정신없어 찍지 못했어요~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이광자(서울중랑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11.03 과찬의 말씀이에요~^^
무가 예쁘고 맛도 좋아요~^^
덕분에 식탁이 화려해지네요~
좋은 먹거리 감사드리구요 늘 건행하세요 ~ -
작성자정희수(부산) 작성시간 24.11.02 언제나 신박한 음식 올려 주셔서 항상 많이 배웁니다
이가을에 맛난 무우로 꼭 해봐야겠어요^^ -
답댓글 작성자이광자(서울중랑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11.03 고맙습니다 ~
제철 음식이라 더 맛있는거 같아요~
시간 되시면 하번 만들어 보세요~
다짐육은 소 돼지 닭 다 좋아요~
날이 많이 차가워지네요~
감기 조심하고 늘 건행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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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정미화(대구) 작성시간 24.11.02 정성이 가득한 무우전입니다^^
아이디어가 참 좋아요♡♡♡ -
답댓글 작성자이광자(서울중랑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11.03 고맙습니다 ~
이맘때쯤 먹을수 있는 무 이기에 늘 여러가지 만들어 먹고 있어요~
날이 차니 감기 조심하고 늘 건행하세요 ~